도서 소개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어느 날 버스를 몰던 할아버지가 젊은 기사에게 버스 열쇠를 내민다. 그리고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 얘기해 준다. 처음으로 버스를 운전하게 된 젊은 기사는 긴장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른다. 젊은 기사가 운전하게 된 버스는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태우고 가는 버스였다. 버스가 출발하자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자신이 어떻게 죽게 되었고 왜 지옥에 가야하는지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을 반성하고 사과한다. 하지만 정말 그들이 지옥에 가야 할 만큼 잘못한 걸까? 아무 말 없이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있던 버스 기사는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출판사 리뷰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철학그림동화 시리즈
생각하는 크레파스
-2004, 2006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2006 노마그림책상 수상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하는 생각을 키워주는 그림동화책
생각하는 힘과 이해의 폭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결국 평소에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연습을 해야 가능한 일이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독서 토론과 논술에 가장 좋은 자료로 쓰이고 있다. 2004,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 노마그림책상을 수상한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고 감동한 동화시리즈다. 특히 ‘라가치상’은 창작성, 교육적 가치, 예술적 디자인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아동서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릴 정도의 권위를 인정받은 국제아동도서상이다.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먼저 유명해진 [생각하는 크레파스] 시리즈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줄 철학그림동화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화리데 칼라트바리(FARIDEH KHALATBAREE)
1948년 테헤란에서 태어났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을 많이 써 왔으며 \'200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찌상\'을 비롯해 수많은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그림 속의 고양이] [빨강 공] [꼬마들의 잠잘 시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