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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
보물창고 | 4-7세 |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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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8년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수상작. 이 책의 주인공 '나'는 엄마와 아빠의 집에 번갈아가며 살지만 '나'의 애완견 '프레드'는 내가 행복할 때나 슬퍼할 때나 늘 내 곁에 있다. 부모의 빈자리에서 오는 아이의 외로움을 애완견이 대신 채워 주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동반자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처럼 이 작품은 이혼 가정을 제재로 하고 있지만, 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느끼는 '동반의 참뜻'을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 2008년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수상작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 집이 두 개인 아이들
두 개의 집을 가진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를테면, 주중에서는 이 집에서 살다가, 주말은 또 다른 집으로 가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이다. 이혼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아이들은 어떤 상황을 경험하고, 무엇에 상처받을까?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부모의 이혼이 주는 충격이 아이에게 가해지는 순간, 아이는 가정의 분열로 인해 보금자리의 안전을 최초로 위협받게 된다. 그래서 아이는 그 동안 한없이 따뜻하고 안락하게 느꼈던 ‘우리 집’, 즉 자신의 보금자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아이는 큰 혼란을 겪고, 불안감에 휩싸이며, 홀로 남겨질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린다.
이러한 아이가 각각 따로 사는 엄마, 아빠의 집을 오가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됐다.

▶ 왜 애완견이 부모보다 더 든든한 동반자일까?
우리가 흔히 ‘집’이라고 말하는 ‘가정’은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이다. 우리는 가족끼리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늘 함께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니까 아무리 사소하고 시시콜콜한 것일지라도 늘 함께하는 가족은 가장 가깝고도 든든한 동반자인 셈이다. 그런데 이혼 가정의 아이는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곤 한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자신의 애완견에게 오히려 삶의 동반자로서 강한 유대감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의 주인공 ‘나’는 엄마와 아빠의 집에 번갈아가며 살지만 ‘나’의 애완견 ‘프레드’는 내가 행복할 때나 슬퍼할 때나 늘 내 곁에 있다. 부모의 빈자리에서 오는 아이의 외로움을 애완견이 대신 채워 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이혼 가정 아이만의 문제는 아니다. 부모가 이혼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동반자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처럼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는 이혼 가정을 제재로 하고 있지만, 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느끼는 ‘동반의 참뜻’을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 볼 수 있다.

▶ 주요 내용 - 프레드는 늘 나랑 함께 살아요!
어느 땐 난 엄마랑 살고, 어느 땐 난 아빠랑 살아요. 나는 이층 침대에서 자기도 하고, 보통 침대에서 자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강아지 프레드는 언제나 방바닥에서 자요. 프레드는 엄마네 집에 가면 이웃집 푸들을 보고 막 짖어 대고, 아빠네 집에서는 양말을 물고 막 달아나요. 또 프레드는 엄마 차 안을 진흙투성이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아빠 바지를 물에 푹 젖게도 해요. 그러면 엄마, 아빠는 “요놈의 개를 어쩌면 좋아!” 하고 화를 내요. 하지만 프레드는 내가 행복하면 같이 행복해하고, 내가 슬프면 함께 슬퍼하는 내 친구예요. 어느 날 엄마, 아빠가 프레드 때문에 뿔났어요. 엄마, 아빠는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하고 소리쳤어요. 하지만 프레드는 엄마나 아빠랑 살지 않아도 돼요. 프레드는 나랑 살 거니까요! 엄마는 프레드와 이웃집 푸들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어요. 아빠는 프레드가 깨물고 놀 새 장난감을 사고, 아빠 양말들을 싹 치우기로 했어요. 어느 땐 난 엄마랑 살고, 어느 땐 난 아빠랑 살아요. 하지만 프레드는 늘 나랑 함께 살아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고 말았어요.

엄마가 뿔났어요.
옆집에 사는 푸들이 프레드를 보고 만날 짖어 대는 거예요.

아빠도 뿔났어요.
프레드가 아빠 양말을 다 씹어 버렸지 뭐예요.

“난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엄마가 소리쳤어요.
“난 프레드랑 살 수가 없어!” 아빠도 소리쳤어요.

“죄송해요.”
내가 말했어요.

“하지만 프레드는 엄마나 아빠랑 살지 않아도 돼요.
프레드는 나랑 살 거니까요!”
- 책 속으로

우리에게 ‘집’과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가족끼리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늘 함께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사소하고 시시콜콜한 것일지라도 늘 함께하는 가족은 가장 가깝고도 든든한 동반자인 셈이지요. 그런데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가정과 가족이 큰 변화를 겪게 되고, 아이들은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인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곤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아이처럼 자신의 애완견에게 오히려 삶의 동반자로서 강한 유대감을 느끼곤 하지요. 애완견이 주는 작은 불편조차 달게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와 그로 인해 또 한 번 큰 상처를 입을 뻔했던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됩니다.
-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저자 : 낸시 코펠트
미국 오리건 주에서 태어났으며, 학교를 다니지 않고 혼자서 글과 그림을 공부했다. 현재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주로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이 많다. 2008년에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로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을 받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우뚝 섰다. 지은 책으로 『잘 자요, 지그문트』, 『톰의 물고기』, 『프레드랑 나랑 함께 살아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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