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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파란자전거 | 4-7세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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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891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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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돌고 도는 자연이 한눈에 보여요!
나뭇잎과 박테리아, 곤충과 물고기, 곰과 사람. 우리는 모두 먹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커다란 순환 고리 중 일부입니다. 리듬감 넘치는 글과 경쾌한 일러스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먹이 사슬의 생생한 축제로 놀러 오세요.

  출판사 리뷰

물고기가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샛강을 살리자, 강물을 살리자, 물을 살리자!” 아이들은 이 구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흘러가는 강물이 멈춰버렸다는 말일까? 아니면 강물이 정말 죽어버렸다는 말일까?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은 이런 질문을 한번쯤 품어보지 않았을까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이러한 호기심이 바로 아이들에게는 지식을 축적해가는 바탕이 됩니다.
강에 사는 송어가 나무로 만들어졌다니, 아이들은 제목을 보고 고개를 갸웃할 것입니다. 물고기가 나무를 먹고 산다는 것일까, 나무로 만든 물고기 이야기일까 하고 말입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제목 속에 숨겨진 뜻이 무엇인지 아이들과 이야기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간다면 자연의 모태라 할 수 있는 강물이 더러워지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또 강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왜 소중한지, 물고기가 왜 나무로 만들어지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뭇잎은 가재가 먹고, 가재는 송어가 먹고, 송어는 사람이 먹고~
[송어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는 강물에 떨어진 나뭇잎이 자연의 일부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간결하면서도 유익하게, 다채로우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나갑니다. 냇물에 떨어진 나뭇잎이 바닥에 가라앉고, 박테리아가 나뭇잎을 먹고, 다시 작은 생물들이 나뭇잎을 먹고, 송어가 그 생물들을 잡아먹고, 사람들은 송어를 맛있게 요리해 먹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나뭇잎이 우리의 일부가 되는 생명의 순환 고리를 생생하게 펼쳐놓습니다.
첫 장면에는 나무와 수풀, 나뭇잎이 가득한 아름다운 숲 속을 배경으로 강물 속에서 헤엄치는 송어를 쳐다보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나뭇잎을 주워 돋보기로 자세히 관찰하기도 하고 강 속 바위에 붙은 이끼를 용기에 담아 살펴보기도 하지요. 시간이 흘러흘러 엄마 송어가 알을 낳고 그 알에서 깨어난 아기 송어들이 어떻게 어른이 되어가는지도 살펴봅니다.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송어의 일생에 대해 알아봅니다. 송어가 살아가는 데 차가운 물이 왜 필요한지, 물을 차갑게 하는 데 나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입니다. 마지막에는 강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버려진 강이나 더럽혀진 물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주요 환경운동 단체의 홈페이지 주소를 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운동이란 어떤 것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하나씩 실천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난기와 세밀함을 두루 갖춘 따뜻한 생명 이야기
생명의 순환은 판타지만큼이나 신비롭고 매혹적입니다. 이야기를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 근원이 되는 알맹이만 본다면 자칫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만화 같은 장난기와 사실적인 세밀함을 두루 갖춘 일러스트가 신비롭고 매혹적인 생명의 순환 고리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또 강물을 따라 춤추듯 흐르는 이야기는 딱딱하지만 소중한 생명 이야기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지요.
책을 덮고 나서 아이들은 금세 깨달을 것입니다. 우리가 나뭇잎을 먹고 산다는 것을요. 더 나아가 우리가 먹고 사는 것들에는 나뭇잎뿐만 아...니라 풀, 바위, 흙 등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앞다투어 이야기할 것입니다. 또 그것들처럼 우리도 자연의 일부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되겠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 주변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는 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눈으로 바라본, 짧지만 따뜻한 이야기라면 아이들은 그 속에 담긴 길고도 장대한 이야기를 금세 읽어낼 테니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에이프릴 풀리 세이르
어린이를 위해 50권이 넘는 책을 쓴 유명한 작가다. 지은 책으로는 [뒝벌 여왕] [침대 아래 별들] [거북아, 거북아, 조심해!] 등이 있다. 현재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에서 남편인 제프와 살고 있다.

역자 : 황소연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기획 및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레퀴엠] [더티잡]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는 [꼬마 농부 에디] [말리와 나]를 우리글로 옮겼다.

그림 : 케이트 엔들
콜럼버스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그림책과 잡지, 카드 교육자료 등에 그림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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