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안데르센 수상 작가 로버트 잉펜이 그린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슬픈 이야기!
혼잡스런 배 안에 앉아 엄마의 품에 안긴 아프가니스탄 소녀 지바는 지난 일들을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시냇가에서 물장난을 치다가 물을 긷던 일과 가족들과의 즐거운 식사 시간도.
전쟁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담 밑에 쪼그리고 앉아 책을 보던 기억.
너무도 보고 싶은 아빠와의 행복했던 시간들...
이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 이야기는 사실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가진 것을 거의 다 잃어버리고 어둠과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그 순간에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랑,
따스했던 기억을 가득 담아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