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늘 이렇게 한 자리에 서 있는 건
정말 지겹고 힘들어. 난 자유로워지고 싶어.'
어느 날 허수아비가 오랫동안 서 있었던 작은 옥수수밭을 떠났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길을 떠난 허수아비는 암소를 만나고 작은 물고기도 만났어요.
나비와 놀기도 하고 초원도 맘껏 달려 보았지요. 그런데 허수아비가 떠난 작은 옥수수밭에서는 큰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허수아비는 작은 옥수수밭을 아주 잊어버린 걸까요?
세상은 자유와 책임이 함께 따라다닌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
이야기와 그림 모두 놀랄 만큼 풍부한 상상력이 담겨 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수다사투어 바수
인도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이며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자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쓴 작가의 첫 번째 동화입니다.
역자 : 김용인
대전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포스트모던>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에 <꽃신>과 <거북이의 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세계전략연구원 상임이사와 국제라이온스 354-A지구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주)영림카디널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