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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우리 엄마 이미지

엄마 엄마 우리 엄마
국민서관 | 4-7세 | 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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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농장의 아침.
잠에서 막 깨어난 아기 돼지 곁에 엄마가 없다. 엄마 돼지는 어디로 간 것일까?
아기 돼지는 엄마를 찾아 나선다. 도중에 만난 오리, 염소, 당나귀, 개, 말, 고양이 등 여러 동물들은 아기 돼지가 엄마 돼지를 찾기 전까지 함께 놀아 주고 달래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저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아기 돼지는 더욱더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이곳저곳을 다녀 봐도 엄마가 보이지 않자, 아기 돼지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엄마아! 꿀꿀꿀!”
아기 돼지의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달려온 엄마 돼지는 아기 돼지를 꼬옥 안아 준다. 그리고 실컷 놀아 준 뒤, 따뜻한 햇볕 드는 언덕에서 아기 돼지와 함께 낮잠을 잔다.

  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것도, 신기한 것도, 예쁜 것도…… ‘엄마’ 없으면 소용없어요

농장 구석구석에는 아기 돼지가 좋아하는 것투성이다. 꼬옥 안아 주기, 진흙탕에서 뒹굴기, 예쁜 꽃목걸이 만들기, 술래잡기하기, 낮잠 자기! 하지만 정작 가장 좋아하는 ‘엄마’가 없다. 아무리 재미있고 신나는 일도, 엄마가 없으면 아기 돼지에게는 소용없다.
아이를 낳아 주고, 태어난 뒤 아이와 가장 가까이 지내는 ‘엄마’라는 존재는,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 주는 등 아기를 보살피는 역할 이상을 해낸다. 마음을 다해 아이와 놀아 주고, 맛있는 것, 편안한 것을 아낌없이 주며 아이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 주는 엄마는 아이에게 있어서 이 세상 모두와 같다. 엄마가 없으면 이 세상 모든 것도 의미를 잃어버린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 주고, 아이에 대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보여 준다. 책 읽는 아이에게는 안도감을, 책 읽어 주는 엄마에게는 아이에 대한 사랑을 심어 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는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이 자주 겪는 일을 그리고 있다. 당장 눈앞에 엄마가 보이지 않을 때, 아이들은 세상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놀라고 슬퍼한다. 엄마가 곁에 없는 단 몇 분이, 아이들에게는 세상 끝까지 다녀온 것만큼 긴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엄마가 없을 때 느끼는 아이의 감정을 ‘엄마 잃은 아기 돼지’를 통해 간접 경험하게 해 준다. 하지만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시간을 공포스럽게 그리는 대신, ‘농장’이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 공간 속에서, 엄마 돼지를 대신해 줄 친절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책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 주고 있다. 갖가지 동물들의 특성을 드러내는 재미난 놀이를 통해 아기 돼지가 엄마 돼지를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고 두렵게만 느끼지 않도록 돕고 있다. 나와 엄마에게 한정된 세상과는 다른 여러 동물들의 다양한 생활도 배울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아기 돼지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엄마를 다시 만나 따뜻하게 포옹하고 엄마와 신나게 놀고 따뜻한 엄마 품에서 잠드는 결말은 책 읽는 아이들에게 안도감과 행복감을 심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엄마를 잃어버린 줄 알았다가 다시 만나고 기뻐하는 과정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아이들은 엄마가 잠시 보이지 않더라도 곧 자기 곁으로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마음속에 키우게 된다.

짧고 반복적으로 이어져 소리 내어 읽기 편한 글과 따뜻한 분홍빛으로 은은하게 그려 낸 수채화 그림이 어우러져, 엄마와 아이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사랑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마거릿 와일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난 뒤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20여 년 동안 신문기자, 어린이책 편집자 등의 일을 했습니다. 그 뒤, 어린이책을 직접 쓰기 시작하여, 지금껏 40여 권의 어린이 책을 펴냈고, 그중 많은 책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ㆍ출간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생각나는 것을 기록하고 모아 뒀다가, 그것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서 저절로 흘러나올 때 글로 옮긴다는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가 남긴 선물』『로지에게 동생이 생겼어요』『유치원에 가는 날이에요』등이 있습니다.

그림 : 스티븐 마이클 킹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홉 살부터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지만, 좌절하는 대신 다른 이들과 말없이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며, 관심 있던 어린이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다닌 끝에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펴내기 시작하여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따뜻한 수채화 속에 따뜻한 세상을 담아내는 작가가 지은 책으로, 『아멜리아 할머니의 정원』『목요일은 어디로 가는 걸까』『내 짝꿍 에이미』『아빠, 나 사랑해요?』등이 있습니다.

역자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어영문학을, 동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한 뒤 미국 UCLA Extension에서 영어교수법(TESOL)을 공부했습니다. 해외의 대표 그림책 작가 26명의 작품과 특징을 담은 책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를 지었으며, 『꿀벌 나무』『점점 작게 점점 크게』『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별을 헤아리며』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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