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 판다와 엄마 판다는 하루 종일 함께 놀아요.
새하얀 눈이 덮여 있는 산꼭대기에도 함께 올라가고, 살짝 얼음이 얼은 개울에서 첨벙첨벙 물장구도 치고요.
아삭아삭 맛있는 대나무도 함께 먹어요.
매일 밤, 동그랗게 몸을 말고는 편안하게, 포근하게 잠이 들지요.
까만 하늘에서는 반짝반짝 별님이 엄마 판다와 아기 판다를 비추고 있어요.
파릇파릇 봄이 가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이 오면서 아기 판다는 쑥쑥 잘 자라고 있어요.
이제 혼자서 바깥 세상에 나갈 시간이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