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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새
반달 | 4-7세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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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달 그림책 22권. 작고 여리게 생긴 새 한 마리. 그러나 그 새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탐나는 새장에 갇혀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갇혀 있을 수만은 없었다. 새는 새장 문을 활짝 열고 날아오른다. 그런데 이번엔 더 답답한 공간에 갇혔다. 그래도 새는 날아간다. 더 높이, 더 멀리. 하지만 더 단단하고 촘촘한 구조물이 또 새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래도 새는 또 날아간다. 이제 드디어 바다가 보이고 구름이 보인다. 훨훨 나는 새에게 물고기가 말한다. 갈 수 없다고. 숲속 원숭이도 말한다. 여기가 더 좋다고. 양은 여기가 더 살기 좋다고 새를 꼬드긴다. 그래도 새는 날아가는데….

  출판사 리뷰

마술 같고 기적 같은 공간을 넘나드는 그림책!
배치와 구성의 예술이 살아 있는 그림책 예술!
날아도 날아도 갇힐 수밖에 없는 새를 어떻게 할까요?

새는 정말 훨훨 날 수 있을까요?

깜깜한 세상, 누군가가 답답하다고 외칩니다. 그 깜깜한 세상에 틈이 생깁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안에 무언가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무언가는 또 말해요. “여긴 어디일까? 나는 누구일까?”
아, 새 한 마리. 작고 여리게 생긴 새 한 마리. 그러나 그 새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탐나는 새장에 갇혀 있네요.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갇혀 있을 수만은 없어요. 나는 나는 새니까요. 그 새는 새장 문을 활짝 열고 날아오릅니다. 그런데 또 이건 뭘까요? 이번엔 더 답답한 공간에 갇혔어요. 그래도 새는 날아갑니다. 더 높이, 더 멀리. 하지만 더 단단하고 촘촘한 구조물이 또 새의 앞을 가로막아요. 그래도 새는 또 날아갑니다. 이제 드디어 바다가 보이고 구름이 보여요. 훨훨 나는 새에게 물고기가 말해요. 갈 수 없다고. 숲속 원숭이도 말하죠. 여기가 더 좋다고. 양은 여기가 더 살기 좋다고 새를 꼬드깁니다. 그래도 새는 날아갑니다.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정말 새는 자유롭게 날고 있을까?’
다음 장을 넘기면 그제야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새는 자유로운 세상이 아니라 책 속을 날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가 이 불쌍한 새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답니다. 책을 끝까지 보기만 한다면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는 자유롭지 않을지도 몰라!
이 책을 지은 조우 작가는 생각했습니다.
‘정말 자유롭다는 것은 무얼까?’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었을까?’
‘혹시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세상을 뱅뱅 돌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에 나오는 새는 알에서 태어나자마자 새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캐노피에 갇히고, 성에 갇혔다는 사실도 깨닫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면 그 새는 새장에서 평생 살아가야 했겠지요. 새는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새라는 사실을 알았거든요. 새는 날아야 합니다. 날아야 하는 존재로 태어났지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새의 자유는 꼬여만 갑니다. 이 책 속에 있는 또다른 책 속에 갇혀 있는 새였으니까요. 새는 어찌어찌하여 책 뒤표지까지 가고, 또 책에서 나오기까지 합니다. 드디어 자유롭게 날 수 있을 것 같지요?
그러나 더 기막힌 일이 일어나지요. 바로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그림책도 바로 새를 가둔 새장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절망만 하고 앉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이 새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

배치와 구성을 촘촘하게 엮어 만든 그림책
이 그림책의 그림은 다른 그림책들의 그림과는 사뭇 다릅니다. 조우 작가는 익숙한 붓을 버리고, 수많은 모양 조각을 파서 찍었습니다. 그런 다음 여러 가지 모양을 잘 어울리게 해 구성화 같은 그림을 빚었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대칭이 살았고 가락이 살았습니다. 빛깔도 함부로 안 쓰고, 천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그림에도 하나하나 수를 놓았습니다.
여러분도 여러 가지 조각을 만들어 <나는 나는 새>에 나오는 그림처럼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멋진 그림이 나올 거예요.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직접 책 속의 새를 자유롭게 해 주는 일이에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조우
대학에서 회화를 배우고 영화, 광고, 웹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를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멋진 그림책들이 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날부터 날이면 날마다 어릴 적 내 모습을 떠올렸습니다.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바람 한 점이 볼을 스치기라도 하면 어느새 눈을 돌려 구름으로 그림을 그리고, 길바닥의 풀들을 액자에 넣고, 멀찍이 있던 집들로 블록 놀이를 하던 나. 그날의 나를 그림책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나의 첫 그림책, <나는 나는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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