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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도 지지 않고
그림책공작소 | 4-7세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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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뚝딱뚝딱 누리책 시리즈 4권. <은하철도의 밤>, <주문이 많은 요리점>, <첼로 켜는 고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미야자와 겐지가 1931년 11월 3일 수첩에 처음 적은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85년이 흐른 2015년 11월 3일에 그림책으로 펴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야마무라 코지의 그림을 통해 환생한 듯한 그림 속 모습에서 그 삶과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1933년 37살 젊은 나이에 죽은, 그의 사상과 작품들이 왜 지금까지 일본과 세계 문학계를 열광케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꿈꿨던 문학가, 미야자와 겐지.
80여 년을 거스르고, 세기를 뛰어넘어 그가 다시 찾아옵니다.
비에도 지지 않는 참된 ‘삶’을 마주해 보세요.


우리는 삶이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영원히 살 것처럼, 더 가지려 하고 더 누리려 하고 심지어 남의 것을 뺏으려고 합니다. 그 망각과 욕심 때문에 현대를 사는 우리의 삶은 항상 피곤하고 괴로운 고난과 다툼의 연속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미야자와 겐지가 위로와 격려와 깨달음을 주는 한 마디를 던집니다.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철도의 밤>, <주문이 많은 요리점>, <첼로 켜는 고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미야자와 겐지가 1931년 11월 3일 수첩에 처음 적은 시 「비에도 지지 않고」를 85년이 흐른 2015년 11월 3일에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야마무라 코지의 그림을 통해 환생한 듯한 그림 속 모습에서 그 삶과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1933년 37살 젊은 나이에 죽은, 그의 사상과 작품들이 왜 지금까지 일본과 세계 문학계를 열광케 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어떤 말도 이 시의 감동과 울림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에 이렇게 직접 시를 전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저마다 고단한 생활 속에서 비에도 지지 않는 용기를 얻고 스스로 위로 받기를 바라며…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라고 불리는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미디어 소개]
☞ 중앙일보 2015년 10월 24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일보 2015년 10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문화일보 2015년 10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세계일보 2015년 10월 23일자 기사 바로가기
☞ 노컷뉴스 2015년 10월 28일자 기사 바로가기
☞ 오마이뉴스 2015년 10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작가 소개

저자 : 미야자와 겐지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미야자와 겐지는 1896년 헌옷가게와 전당포를 운영하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0대 때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21세에는 문학 동인지를 창간하여 동화를 발표했다. 아버지가 경영하던 전당포에는 가난한 농민들이 가재도구를 가져다 팔았고, 어려서부터 그런 농민들을 보면서 마음 아파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의 전통시인 단가(短歌)를 짓기 시작했으며, 모리오카고등농림학교 농학과에 입학한 뒤부터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겐지는 이때부터 많은 동화와 시를 썼으며, 농업에 관한 연구논문도 활발하게 발표했다. 고향인 이와테 현에서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농업에 뛰어들었고 농업 강의와 벼농사 지도 등 농민 운동을 펼치는 한편, 농업학교 교사로 일하면서도 시, 동화 등을 집필하며 작품 활동을 쉬지 않았다. 〈은하철도의 밤〉,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바람의 마타사부로〉, 〈봄과 수라〉, 〈비에도 지지 않고〉 등 100여 편의 동화와 시를 썼다. 하지만 생명 존중 사상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당시 일본에서 외면당했고, 그는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늑막염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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