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탄 빵 이미지

탄 빵
반달 | 4-7세 | 2015.10.12
  • 정가
  • 13,000원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85P (5% 적립)
  • 상세정보
  • 19x25 | 0.330Kg | 52p
  • ISBN
  • 978895618687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반달 그림책 시리즈. 거북이의 빵이 타 버렸다. 거북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탄 빵을 들고 자리로 돌아간다. 모두 여섯 친구들 가운데 세 번째로 빵을 구우러 갔지만, 맨 꼴찌로 자리에 앉았다. 그마저도 까맣게 타 버린 빵을 들고서 말이다. 그 사이에 친구들은 자기 빵을 잘라 여섯 접시에 골고루 담았다. 참 먹음직스럽다. 이번엔 거북이 빵 차례이다.

까맣게 타 버린 거북이 빵도 한 조각씩 여섯 조각으로 잘라 접시에 담았다. 까만 빵이 있어서 좀 먹음직스럽진 않지만, 검은 빛깔이 들어가니까 빛깔만은 참 예쁘다. 친구들은 조각 난 빵들을 맛있게 먹는다. 부스러기 하나 안 남기고 맛있게 맛있게. 우정의 참뜻을 따뜻하고 새로운 눈으로 풀이한 우리 창작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친구란 함께 비를 맞고, 탄 빵을 함께 먹는 사이!
우정의 참뜻을 따뜻하고 새로운 눈으로
풀이한 우리 창작 그림책!

왜 잘 구운 빵을 먹지도 않고 잘라 둘까?

똑딱똑딱! 빵이 익어 갑니다. 통! 통통한 줄무늬 꼬리가 찍힌 빵이 튀어 나옵니다.
똑딱똑딱 똑딱똑딱! 빵이 익어 갑니다. 청록빛 줄무늬 빵이 통통 튀어 나옵니다.
이번엔 기다란 귀가 찍힌 빵이 통통 튀어 나옵니다.
똑딱똑딱 똑딱똑딱 똑딱똑딱 똑딱똑딱! 어, 무슨 일일까요? 빵이 안 나오네요.
앗, 드디어 통 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이런! 빵이 까맣게 타 버렸어요.
다시 빵이 익어 갑니다. 이번엔 기다란 빵이에요. 참 잘 익었네요.
이번엔 까맣고 튼튼한 날개 빵이 통통 튀어 나옵니다.
슥삭슥삭 슥삭슥삭! 빵을 다 구운 친구들이 자리에 앉아 빵을 자릅니다.
한 조각씩 한 조각씩. 그런데 아직도 자리를 비운 친구가 있네요. 누구일까요? 그 친구는 왜 아직도 안 오는 걸까요? 다른 친구들은 왜 빵을 한 조각씩 잘라 접시에 담아 두는 걸까요?

다섯 조각 알록달록 빵, 그리고 탄 빵 한 조각!
이런! 거북이 빵이 타 버렸네요. 거북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탄 빵을 들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모두 여섯 친구들 가운데 세 번째로 빵을 구우러 갔지만, 맨 꼴찌로 자리에 앉습니다. 그마저도 까맣게 타 버린 빵을 들고서 말이지요. 그 사이에 친구들은 자기 빵을 잘라 여섯 접시에 골고루 담았습니다. 참 먹음직스럽네요.
이번엔 거북이 빵 차례입니다. 까맣게 타 버린 거북이 빵도 한 조각씩 여섯 조각으로 잘라 접시에 담았습니다. 음, 까만 빵이 있어서 좀 먹음직스럽진 않지만, 검은 빛깔이 들어가니까 빛깔만은 참 예쁘네요. 친구들은 조각 난 빵들을 맛있게 먹습니다. 부스러기 하나 안 남기고 맛있게 맛있게!
이나래 작가의 첫 책 <탄 빵>입니다. ‘잘 익은 빵’도 아니고 ‘먹음직스러운 빵’도 아니고, 잘 팔렸던 ‘구름빵’은 더더욱 아닌 새까맣게 ‘탄 빵’을, 작가는 왜 독자 여러분께 봉지째 선물하고 싶어 할까요?

탄 빵을 바라보는 참 따뜻한 눈길!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하는 일마다 느리고 서툴지요. 그런 일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날마다 이어집니다. 바로 이 책에 나오는 거북입니다. 거북은 아침마다
빵을 태우나 봐요. 몸이 느려서 빵을 늦게 넣고 늦게 빼는 것이죠. 그러니 날마다 태울 수밖에요. 게다가 고집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잘해 보려고 날마다 애를 쓰지요. 그렇지만 타고난 느림보가 토끼는 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날마다 빵을 태웁니다. 이 지점에서 작가의 따뜻한 눈이 빛을 발합니다.
우리는 보통 거북이 빵을 태운다면 어떻게 도와주려 할까요?
처음부터 빵을 굽지 않게 배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만히 자리에 앉게 하고, 몸이 빠른 토끼더러 하나 더 굽게 하는 것이죠. 다른 방법이라면 거북이 스스로 빵을 굽되 알맞은 시간이 되면 옆에서 빵을 빼 줄 수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괜찮은 방법인가요?
네,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탄 빵을 함께 나누자!
거북 혼자만 탄 빵을 모두 먹는 게 아니라 여섯 동물 모두 탄 빵을 조금씩 나눠 먹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날마다 탄 빵을 먹어야 하는 거북은 탄 빵을 조금만 먹을 수 있고, 잘 익은 빵만 먹던 다른 아이들은 거북 혼자 먹어야 하는 탄 빵을 조금씩 나눠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는 비 맞고 길을 가던 친구에게 우산을 받쳐 주는 게 아니라 쓰던 우산을 접고 함께 비를 맞고 간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나래 작가는 이 말을 되새기길 바라며 이 책을 지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다들 집에 들어가시지 전에, 책방에 들러서 <탄 빵> 한 봉지 사 가시길 바랍니다. 거북이 더 태우기 전에 말이죠.




  작가 소개

저자 : 이나래
어느 날 밤, 깜빡이는 점 여섯 개를 보았습니다. 인터넷 공유기였습니다. 꺼졌다 켜졌다 하며 반짝이는 점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을 밝히는 길잡이별 같았습니다. 그 점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점자가 되었고, 이 점자를 두 해 동안 굴리고 굴렸더니 엄청나게 큰 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그림책 《탄 빵》에 이어 두 번째 책 《염소똥 가나다》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반짝이고 있을 작은 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림을 그립니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