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질 고약한 먹깨비 몬스터를 몰아내기 위해 스타니스라스 삼촌네 식구들이 힘과 지혜를 합치는 이야기. 괴물이 사는 장소를 어두컴컴한 지하실에 놓여 있는 피클 병으로 설정한 점 등, 열아홉 살의 젊은 작가가 쓰고 그린 책답게 작품 전반에 재치가 넘쳐 흐른다.
음식을 먹어치우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식구들까지 잡아먹겠노라며 으름장을 놓는 먹깨비 몬스터.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밉살맞은 괴물을 해치우는 방법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간단한 것이기까지 하다.
작가 소개
역자 : 권혜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공부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한글 학교 교사, 한국어 방송 네덜란드어 더빙 등의 일을 했다. 옮긴 책으로 <용감한 어릿광대>, <선물 하나로 시작했는데>, <스푸크는 뭐든지 하고 싶어요> 등이 있다.
저자 : 요한나 세이펠트
1984년에 독일의 힐데스하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림책 <먹깨비 몬스터>를 완성하여 \'하셀트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어워드\'에 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