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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느라 그랬어요
책과콩나무 | 4-7세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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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콩 그림책 시리즈 35권. 아이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머릿속 세계를 이반 체르마예프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반 체르마예프는 미국 그래픽아트 협회와 전미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수여하는 금메달을 포함, 디자인에 관련된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한 작가답게 아이의 머릿속 세계를 충실하게 그려냈다.

어느 날 아침, 엄마가 잘 잤느냐고 묻지만 아이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애타는 엄마를 뒤에 두고 아이는 햇살에 반짝이는 먼지들을 생각하고, 노란 바나나와 빨간 수박을 생각하고, 세숫대야에 가득한 물과 졸졸 흐르는 개울물과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생각한다. 이렇게 아이가 끝도 없이 계속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

  출판사 리뷰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이유가 있다!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낸 감각적인 이야기 한 편


바쁜 아침,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도무지 빨리 움직일 생각이 없어요. 채근하는 엄마의 말에도 아이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이는 생각하는 중이거든요!
“노란 셔츠를 입자!” 하고 말하면 햇살에 반짝이는 먼지와, 레몬과 라임을 생각하죠. 그뿐이게요? 수박, 빨간 꽃, 아끼는 롤러스케이트, 엄마를 어흥 하고 잡아먹는 사자까지 생각하지요.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한 뒤에 아이는 온 세상 초콜릿을 합친 것보다 사랑하는 엄마를 생각해요. 그러니 양말을 신지 못한 것도, 신발을 신지 못한 것도 엄마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생각하느라 그랬다는 거지요.
얼핏 보면 이런 이유들이 아이가 얼른 둘러대는 것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이유가 있지요. 어른들이 출근 버스 시간이 아주 중요한 것처럼, 어떤 아이에게는 좋아하는 빨간 연을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이 책은 아이를 어른들 마음대로, 어른들 생각대로 판단하지 말고, 아이가 진짜 무얼 생각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해 줘요. 매일 아침 요지부동 꾸물거리는 아이에게 소리치는 대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래? 그러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다려주고, 들어줄수록 아이의 창의력이 풍부해진다

요즘 학교에서는 자꾸 아이의 생각을 물어봐요. 교과서에 나오는 정답만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낸 독창적인 생각들을 점차 묻는 추세라고 하지요. 발표 시간만이 아니라 시험에서도, 창의력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문제를 앞에 두면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만큼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 없지요.
사실은 자기 멋대로 요렇게 조렇게 생각해보는 것도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평소에 마음 놓고, 아주 엉뚱한 생각이라도 자주 해 보면, 이런 문제들이 나왔을 때도 두려움을 갖지 않게 되는 거지요. 보통 창의적인 생각을 할 때 제일 걱정되는 건 이런 것들이잖아요. ‘틀리면 어떻게 하지?’ ‘이상한 말을 한다고 야단맞으면 어떻게 하지?’
지금 당장은 아이의 말이 다소 터무니없고 억지 쓰는 것 같아도, 아이의 생각을 귀담아 들어주세요. 바쁜 아침이나 마음이 급할 때는, 엄마 아빠가 손을 꽉 잡고 쌩하니 데려가고 싶지만, 기다리고 들어주다 보면 아이의 머릿속 세상이 자꾸자꾸 넓어지고 근사해질 거예요. 게다가 아이의 머릿속에 꽉꽉 들어찬 기발하고 귀여운 생각들을 듣는 것도 아주 멋진 일이 아닐까요?

생각할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반 체르마예프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만나는 기발한 상상 속 세계


아이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머릿속 세계를 이반 체르마예프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이반 체르마예프는 미국 그래픽아트 협회와 전미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수여하는 금메달을 포함, 디자인에 관련된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한 작가답게 아이의 머릿속 세계를 충실하게 그려냈어요.
아무리 바빠도 누구에게나 생각할 여유는 필요해요. 아이들만이 아니라, 생각을 기다려주고 들어주고 이해해주느라 지친 어른들도 『생각하느라 그랬어요』를 읽으며 잠시 생각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때로는 정신없이 서두를 때보다 더 좋은 생각들이 성큼 찾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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