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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이미지

마법의 친절 변신 크림
책먹는아이 | 4-7세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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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맛있는 그림책 시리즈 10권. 집에서 보는 엄마와 집 밖에서 보는 대조적인 엄마의 모습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집에서 늘어진 티셔츠에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꾸미지 않은 엄마는 매일 자신들에게 끝없이 잔소리만 하는 잔소리 대왕이다. 하지만 외출할 때면 엄마는 얼굴에 곱게 화장을 하고, 아껴두었던 꽃무늬 원피스까지 꺼내 입는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미소 천사처럼 웃으며 괜찮다고까지 한다.

작가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를 360도 달라지게 한 것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화장품을 찾아냈다. 그것도 마법 가루가 듬뿍 들어간 화장품. 하지만 이것은 아이뿐 아니라 많은 엄마가 얼굴을 붉히며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천사처럼 웃고 있는 엄마 자신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지만, 서로 다른 공감 속에서 재미를 찾을 수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우리 엄마는 치사 빤스예요.
요리 학원에 다닌대 놓고,
잔소리 학원에 다니는 게 틀림없어요.
점점 잔소리 메뉴만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건 화장을 하면 확 달라진다는 거예요.
치사 빤스 엄마에서 미소 천사 엄마로 변신하거든요.
못 믿겠다고요? 정말이에요.
그럼 직접 보여 줄게요!

마법의 친절변신크림만 있으면
잔소리쟁이 엄마가 미소 천사 엄마로 달라져요!


기동이네 엄마는 잔소리쟁이에요. 매일매일 하루에 하나씩 잔소리가 늘어나고 있지요.

“화장실 물 내렸니?”
“방에서 뛰지 마.”
“빨리빨리 밥 먹어.”

기동이와 마주치면 기다렸다는 듯이 잔소리 번개를 번쩍번쩍 쏘아대지요.
하지만 화장을 하고 나갔을 땐 완전히 달라져요. 다른 아줌마들이랑 같이 있을 때 말이에요.
잔소리쟁이 엄마에서 미소 천사 엄마로 확 변신하지요.
엄마 옷에 코딱지를 쓱쓱 묻혀도 기동이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와락 껴안기까지 한다니까요.

“에구, 요 귀여운 것. 오호호”

사실 이건 비밀인데요. 화장품은 엄마의 변신 마법 도구예요.
마법의 가루가 들어 있어서 엄마를 미소 천사 엄마로 바꾸는 거예요.
그래서 부탁이 있을 땐 이때를 절대 놓치면 안 돼요.
화장이 지워지면 언제 다시 잔소리쟁이 엄마로 변할지 모르니까요.

입술에 오렌지 2호를 발랐을 땐
“엄마, 사탕 사 줘.” 정도면 오케이.

입술에 핑크 3호를 발랐을 땐
“엄마, 놀이터에서 놀아도 돼?” 정도면 오케이.

입술에 빨강 1호를 발랐을 땐 좀 더 과감하게
“엄마, 새 로봇 사 줘.”
빨강 1호에는 마법 가루가 듬뿍 들어 있거든.

《마법의 친절변신크림》은 집에서 보는 엄마와 집 밖에서 보는 대조적인 엄마의 모습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집에서 늘어진 티셔츠에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꾸미지 않은 엄마는 매일 자신들에게 끝없이 잔소리만 하는 잔소리 대왕이다. 하지만 외출할 때면 엄마는 얼굴에 곱게 화장을 하고, 아껴두었던 꽃무늬 원피스까지 꺼내 입는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미소 천사처럼 웃으며 괜찮다고까지 한다.
작가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를 360도 달라지게 한 것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화장품을 찾아냈다. 그것도 마법 가루가 듬뿍 들어간 화장품. 하지만 이것은 아이뿐 아니라 많은 엄마가 얼굴을 붉히며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천사처럼 웃고 있는 엄마 자신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지만, 서로 다른 공감 속에서 재미를 찾을 수 이야기다.










어때, 이젠 믿겠지?
화장품은 우리 엄마의 변신 마법 도구야!

마법 도구 1호는 콤팩트.
복숭앗빛 21호를 뺨에 바르면
‘기동이를 용서해’ 용서 마법이 팡팡.

마법 도구 2호는 립스틱.
핑크 2호를 입술에 바르면
‘기동이에게 웃어 줄게’ 미소 천사 마법이 샤랄라.

마법 도구 3호는 눈썹연필.
다크 브라운으로 눈썹을 그리면
‘기동이가 예뻐 보여’ 눈웃음 마법이 뿅뿅.

마법 도구 4호는 쉐도우.
연보라 3호를 눈두덩에 칠하면
‘변기동, 내 자식이 최고’
하트 뿅뿅 레이저 마법이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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