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고난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실까?
고난이 질문이 될 때
삶의 현장에서 던지는
30가지 오늘의 사연에 답하다
하나님이 치유를 거절하실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울증을 겪을 때 어떤 말씀을 묵상하면 도움이 될까요?
기도해도 고난이 계속될 때 어떻게 하나님께 보호를 구해야 하나요?
<생명의말씀사 X 디자이어링갓>가장 사랑받는 신학자 존 파이퍼의 디자이어링갓(desiringGod)이 새로운 독자를 위한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디자이어링갓은 온 세상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즐거워하도록 전 세계 크리스천에게 바른 신앙과 성경적 세계관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2013년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성도의 고민을 해결해 온 팟캐스트 “Ask Pastor John”의 2천 개가 넘는 에피소드에서 핵심 주제별로 가장 빛나는 QnA를 30개씩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성경의 진리 안에서 견고하고 현실적인 위로와 방향을 제시하는 존 파이퍼의 특별한 조언을 만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존 파이퍼가 당신의 질문을 받습니다”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질문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답을 찾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어떤 성경의 원리를 어떤 상황에 적용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이 책에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탁월한 신학자이자, 33년간 목회 현장에서 교회를 섬겨온 존 파이퍼의 진리를 향한 사랑과 성도를 향한 사랑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어디서도, 누구에게도 쉽사리 꺼낼 수 없던 성도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함께 듣고 공감하며, 존 파이퍼의 조언에서 소망과 격려와 힘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을 발견해 보세요.
▣ 사연 05. 비극 이후에 어떻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목사님, 제 남편은 췌장암으로 투병한 끝에 두 달 전에 주님 품으로 갔습니다. 남편이 떠난 후, 저는 삶의 목적을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계속 살아가야 합니까? 설교를 들으려 하고 성경을 읽으려 해도,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 사연 18. 제가 우울증에 걸린 걸까요?“저는 원래 낙관적이고 활발한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아침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괴로울 정도로 큰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학대 학생으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모든 교훈에 매우 감사하지만, 수업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힘이 되어 주시기를 계속 기도하겠지만, 싸우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사연 21. 제 삶을 막는 존재는 사탄인가요, 예수님인가요?“지금 어떤 상황에서 길이 막힌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이 선한 목적을 위해 주권적으로 방향을 바꾸고 계신 것인지, 아니면 영적 대적이 방해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막으시는 것과 사탄이 막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이런 순간을 어떻게 분별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합니다.”
▣ 사연 26. 끝없이 고된 삶,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요?“저는 열 살이 안 된 장애를 가진 아이 셋을 키우고 있습니다. 맏이는 기저귀를 떼지 못했고, 세 아이 모두 자폐이거나 발달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저와 아내는 자주 지치고 낙심하며, 때로는 분노하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큰 부담 속에서도 어떻게 평안과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까?”
“당신의 고난 가운데 그 무엇도 헛되지 않습니다”모든 인생에는 저마다의 고난이 있습니다. 또 고난에는 저마다의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고난에 질문을 던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이해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존 파이퍼는 자신 역시 이 삶을 이해하고 살아내려고 애쓰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재난과 실망을 완전히 주권적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기에 그 모두가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 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는 것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죽을 때, 자녀가 죽을 때, 마흔에 암 진단을 받을 때, 자동차가 인도로 돌진해 누군가를 앗아갈 때, ‘이것은 무의미하다.’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습니다.
대신, 지금까지 들은 진리를 취해 날마다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매일 아침 하나님과 단둘이 있는 자리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생각 속에 선포하십시오. 당신이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사랑의 하나님께 돌봄을 받고 있다는 확신으로 마음이 노래할 때까지 그렇게 하십시오.
‘근심하면서도 항상 기뻐하는’ 이 감정의 역설을 경험한다면, 이 세상에서 피할 수 없는 슬픔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깊은 슬픔을 겪는 바로 그 순간에 누리는 기쁨이, 슬픔이 우리를 짓눌러 부수지 못하도록 지켜 줍니다. 이 기쁨은 슬픔을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슬픔이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는 슬픔 이후의 기쁨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슬픔 속에서, 실망 속에서 기쁨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지닌 이 슬픔에는 참된 사랑이 담겼으며, 그 사랑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돌봅니다. 오 주님, 제 삶에서 그것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 주옵소서!”
― 존 파이퍼 신앙 상담소 시리즈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의 질문에 존 파이퍼가 답하는 팟캐스트 Ask Pastor John에서 핵심 주제별로 30가지 에피소드를 엄선하여 엮었습니다. 신학적•목회적으로 깊이 있으며, 실제 삶에 적용되는 조언이 독자가 자신의 삶과 믿음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다시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짧지만 밀도 있는 Q&A 형식이 누구든 부담 없이 책을 펼치게 합니다.
‣ 추천합니다!* 고난에 대한 바른 신앙과 이해를 얻고 싶은 그리스도인
* 짧지만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찾는 그리스도인
* 초신자에게 부담 없이 읽을 만한 신앙 도서를 선물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말씀조차 읽기 버거운 당신
‣ 책의 특징!* 챕터의 바탕이 되는 청취자의 사연은 오늘날 독자에게 좋은 예시가 됩니다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저자가 가장 성경적으로 답한 콘텐츠로 믿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 ‘1문 1답’의 형태로 개인 독서용, 매일 묵상용, 소그룹 교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산뜻한 디자인과 사이즈가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입니다
02 모든 것을 잃고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중에서그렇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불안의 감정과 관련해 어떤 도움을 주십니까? 성경에서 불안을 가장 길게 다루는 본문은 마태복음 6장 25-34절입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네 번이나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은 불안이나 두려움을,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은 전혀 경험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대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불쑥 솟아오르는 것으로 묘사하며, 이를 그리스도인의 관점, 그리스도인의 접근 방식, 그리스도인의 방법으로 다룰 대상이라 가르칩니다.
성경은 단지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라고도 말합니다. 아마 당신에게도 염려가 있을 것입니다. 그 염려를 주께 맡기십시오(벧전 5:7).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 6:12)으로 묘사합니다. 그 싸움의 큰 부분은, 우리의 염려를 성경이 말하는 대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곧, 주님께 굴려 보내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그분의 능력을 기꺼이 나타내시며, 우리의 염려를 우리 대신 짊어지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감정의 무력한 피해자가 아닙니다.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불안이 내 주인이다. 나는 피해자다. 나는 이 감정에 아무 영향도 줄 수 없다.” 그런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04 어떻게 하면 견딜 수 없는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중에서디모데전서 1장 15절과 고린도전서 15장 9절을 보면, 바울은 그 일을 결코, 결코 잊지 않았다는 사실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을 죽였던 자, 더 나아가 그리스도를 박해했던 자라는 사실이 주는 찔림과 공포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지는 않았지만, 그리스도인을 죽이려 했던 일은 분명히 의도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생애 말년에 기록된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여전히 그렇게 느낀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 곧 ‘가장 큰 죄인’이라고 부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9절에 따르면,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죽였고, 이로써 주님을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요점은, 자매님의 비극이 바울의 경우와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 요점은 바울의 삶과 과거에는 끔찍한 일이 있었고, 이는 그가 실제로 행한 일이었는데, 그는 그 일을 결코 지우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그 일을 ‘극복하고 넘어선’ 적이 없었습니다. 그 일을 생각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일을 멈춘 적이 없었고, 그 일은 그의 삶에서 감정적으로 어떤 역할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제안은, 망각이나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금하시는 일이지만) 그 끔찍함을 축소하는 데서 해답을 찾으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기억하고, 인정하고, 바울이 보여 준 초자연적인 방식, 곧 슬픔과 잘못을 함께 지고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사역을 마비시키지 않고, 신비로우면서도 고통스럽게, 심지어 아름답고 더 깊어지게 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15절의 문맥을 읽고, 그런 가능성을 묵상해 보십시오. 이것이 제 첫 번째 관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