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지은이 : 이정환
슬로우뉴스 기자다. 성공회대 겸임교수로 대안 저널리즘을 강의하고 있다. 성균관대 물리학과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을 졸업했다. 연구 분야는 온라인 공론장과 프레임 분석, 솔루션 저널리즘이다. 대표 저서로 『투기자본의 천국』과 『한국의 경제학자들』, 『문제해결 저널리즘』 등이 있다.
지은이 : 강성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HK+ 교수, 사회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 사상통제, 법과 폭력, 한국전쟁, 제노사이드, 과거청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진과 영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다시, 제노사이드란 무엇인가』, 『작은 ‘한국전쟁’들』, 『탈진실의 시대, 역사부정을 묻는다』, “Ramseyer’s History Denialism and the Efforts to ‘Save Ramseyer’: Focusing on ‘Critique of a Response to My Critics’” 등이 있다.
지은이 : 노영기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사(한국군 창설)를 전공하고, 한국군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 논저로 「여순사건과 구례」, 「군 자료를 통해 본 한국군의 창설과 변화―국방경비대·육군을 중심으로」, 「제14연대의 창설과 변화―지워진 연대(聯隊)를 찾아서」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들의 5·18―정치군인들은 어떻게 움직였나』가 있다.
지은이 :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헌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방자치제도, 학생·군인·교사의 인권, 사상·양심·집회·시위의 자유, 그리고 생태주의 관점에서 지구법학에 관심이 있다. 최근 논문으로 “Legal Mechanisms of Thought Control Through Anticommunism in South Korea”, 「기후 위기 시대의 헌법」, 「이행기 정의 관점에서 본 12·3내란」, 「인류세에서 기본권론」 등이 있다.
지은이 :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다. 법학원리(Jurisprudence)를 전공했으며, 법철학 및 정치사상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정의론, 형사사법, 금융 범죄, 난민 등 외국인 정책, 교정과 형벌 이론 등을 연구한다. 공저로 『법의 딜레마』, 『법의 미래』, 『법,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너머에』 등이 있고, 번역서로 『미네르바의 올빼미―서구 정치사상의 전통』, 『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 『무엇이 법을 만드는가』(공역), 『이유에 대한 실재론적 고찰』, 『충분하지 않다―불평등한 세계를 넘어서는 인권』, 『차별이란 무엇인가』가 있다.
지은이 : 나영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의 성과 재생산 건강과 권리, 재생산정의에 주된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낙태죄’ 폐지 투쟁과 재생산정의 운동을 소개한 논문 “The Role of Reproductive Justice Movements in Challenging South Korea’s Abortion Ban”과 『그럼에도 페미니즘』, 『배틀그라운드: 낙태죄를 둘러싼 성과 재생산의 정치』, 『교차성×페미니즘』 등의 책을 함께 썼고, 『레즈비언 페미니즘 선언』을 편역했다.
지은이 : 권혁은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고, 국가폭력의 역사적 구성과 냉전의 교차 과정 및 디지털 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논저로 「반공과 발전: 1950~70년대 유선전화 근대화와 113 간첩 신고 전화」, 「1960년대 최루가스 무기의 발전과 미국-한국 간 페퍼포그(Pepper Fog)의 횡단」, 「1980년대 대공경찰조직 확대와 박종철 사건 이후 대공분실 개편」 등이 있다.
지은이 : 최성용
성공회대학교 국제문화연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 대학 열림교양대학 강사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 문화연구를 전공했다. 학살과 국가폭력, 정치와 사회운동의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다양한 지면에서 글을 쓰고 있다. 「여순에서 남태령까지, 손가락총의 폭력을 넘어」, 「한국전쟁기 미군 포로 재현과 ‘안방’의 심리전―《The Big Picture》 시리즈의
지은이 : 맹수용
인창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역사 학습이 공감과 연대를 상상하고 공동선을 위한 비판적 성찰로 이어지리라는 희망의 가능성을 마음에 품고 수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 회보지인 『역사교육』에 실천을 여러 차례 기록으로 남겼다. 「지역사를 활용한 세계사 수업―냉전과 미군기지, 그리고 기지촌 문제를 중심으로」, 「남북 갈등을 수업에서 어떻게 다룰 수 있을까?」 등을 썼다.
지은이 : 김요섭
문학평론가이자 문학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이행기 정의 국면의 제노사이드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 신동엽문학상 비평부문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살아남은 자의 글쓰기―4·3과 한국전쟁의 제노사이드 문학사』가 있다.
지은이 : 김현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고, 5·16군사정부에서 제3공화국으로 이어지는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의 통치 관계와 통치양식 형성 및 변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저로는 「1963년 정국 변동과 범국민정당운동」, 「5·16쿠데타 직후 예비검속의 역사적 연속성」, 「5·16군사정부의 언론관과 정책」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준영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이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의 민주화운동·학생운동을 그 대척점에 있는 대공·보안·공안 체제와 결부시켜 하나의 서사로 구성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논저로는 「해방 후 우익 학생운동 연구」, 「학생운동 세력의 도심 시위 전술과 경찰의 진압 작전―1991년 ‘5월 투쟁’을 중심으로」, 「1960년대 학생운동과 1970년대 재야운동 참여자의 경험과 인식―김승균 전 사상계 편집장의 구술증언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서문―반복된 계엄과 내란을 넘어서
제1부 한국 계엄의 역사
1장 한국적 계엄의 탄생―여순사건, 제주4·3사건, 한국전쟁기 계엄
1. 다시 계엄을 묻다―12·3친위쿠데타의 실패, 그리고 한국 계엄의 역사
2. 계엄법 없는 계엄 상태―여순사건 및 제주4·3사건에서의 계엄 선포와 경험
3. ‘창법적 폭력’의 탄생―계엄법 제정 과정의 내용과 쟁점
4. 예외상태의 상례화와 일상화―한국전쟁 초기 계엄 선포와 계엄 상태
5. ‘계엄’이라는 유령과 민주주의의 과제
2장 32년 군사독재의 서막―5·16군사쿠데타와 계엄
1. 계엄, 쿠데타 세력의 권력 장악 도구
2. 반공과 ‘용공분자’ 소탕, 차단된 저항
3. 정치권政治權의 제한과 정치세력 재편
4. 자의적 입법권의 행사
5. 유예된 저항
3장 저항의 조직화, 계엄의 체계화―6·3항쟁과 계엄
1. 최초의 조직적·지속적 민주화운동
2. 새로운 저항양식의 창출
3. 공수단 군인들의 서울지법 난입 사건
4. 벼랑 끝에 몰려 비상계엄을 선포하다
5. 군 동원과 미국의 지지
6. 고도화된 폭력
7. 법 기술을 통한 비상계엄 선포 요건 정당화
8. 체계가 된 계엄
4장 비상대권과 긴급조치의 시대―유신쿠데타와 10·17비상계엄
1. 유신의 서막
2. 유신쿠데타의 배경
3. 10·17비상계엄과 대통령 특별선언
4. 유신헌법 공포와 제53조 긴급조치
5. ‘긴조 시대’의 반유신민주화투쟁
6. 역사의 법정에 선 유신쿠데타
5장 무너진 민주주의, 되살아난 군사독재―부마항쟁, 12·12군사반란 그리고 5·18항쟁
1. 항쟁을 불러낸 내란
2. 부마항쟁과 유신독재의 몰락
3. 5·18항쟁의 시작
4. 계엄이 남긴 상처
제2부 예외상태 법의 본질과 인간의 조건
6장 계엄제도가 국가범죄 수단으로 전락한 까닭
1. 12·3비상계엄이 던진 문제
2. 헌법상 국가긴급권
3. 국가긴급권의 유형
4. 최초의 계엄과 제정 ‘계엄법’의 위헌성
5. 12·3내란의 도구로서 비상계엄의 의미
6. 12·3비상계엄의 헌정사적 교훈
7. 12·3내란 극복의 입법적 과제
<별첨> 일본 계엄령과 1949년 제정 계엄법의 비교
7장 법 바깥에서 법을 사유하는 법―저항권의 가능성과 실천
1. 비상계엄 그리고 저항! 저항?
2. 예외상태와 국가긴급권
3. 저항권의 개념과 속성
4. 우리 법 현실에서 저항권 이해
5. 법 바깥에서 법을 사유할 수 있는 실천으로서 저항권
8장 전짓불 앞에 서다―한국문학과 계엄의 기억
1. 끝나지 않는 밤
2. 계엄 없는 계엄의 기억
3. 내가 누구인지 물었다
4. 다시, 전짓불 앞에 서다
제3부 내란의 기억과 민주주의의 새로운 길
9장 알고리즘 내란, 극우 유튜브가 키운 대통령의 최후
1. 언론을 짓밟고 성공한 권력은 없다
2. 윤석열의 뇌썩음 정치와 공론장의 작동 불능
3. 역사의 교훈, 진실은 결국 튀어나온다
10장 새로운 사회를 위한 움직임―광장에서 현장으로, 변화를 위한 균열들
1. 광장에 나선, ‘용감하고 혁명적인’ 민중들
2. 첫 번째 균열, ‘평등하고 민주적인’ 광장을 열어내기
3. 두 번째 균열, ‘다른 민주주의’의 내용을 요구하기
4. 세 번째 균열, 광장에서 현장으로 이동을 조직하기
5. 민주주의, 저항의 주체, ‘국민’의 자격
6. ‘죽은 자’를 지금 여기의 관계로 이어오는 민주주의를 위해
7. 헌법질서의 수호를 넘어 다른 사회로의 전환을 시작하기 위해
11장 내란의 긴 밤을 거슬러, 내란 이후의 세계로―언어의 전개 과정으로 보는 123일의 내란 정국
1. 123일의 내란 정국을 돌아보며
2. 내란의 밤에 흘러내린 언어들
3. 횡행하는 부정론과 언어의 내란
4. 광장을 기억하라
12장 12·3비상계엄 이후의 수업, 그 대화의 기록
1. 비상계엄 이후, 교실에서 시작된 질문
2. 역사 수업, 현재를 직면하다
3. 다양한 생각을 지닌 학생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4. 미래를 위한 ‘서사’ 만들기
5. 대화의 기록이 남긴 의미와 질문
미주 / 참고문헌 / 계엄 일람표 / 이 책의 집필진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