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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춤꾼이 되어
시와정신사 | 부모님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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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사명이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헤미야 1장 4절)”

‘상처’가 사명이다. 눈물과 아픔과 상처는 사명과 맞닿아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는 ‘사명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상처에는 눈물이 있다. 그 상처의 눈물은 하나님이 꼭 사용하신다. 그 눈물은 회복하는 도구로 쓰시는 까닭이다. 남이 겪어보지 않은 ‘내 일’에 대해 어찌 알 수 있겠으며, 나 또한 다른 이의 아픔과 상처와 고통에 안쓰러운 마음은 있지만, 얼마나 그 마음을 알 수 있겠는가.

지난 3월 28일(월) 남편의 기일 1주기를 보냈다. 한 열흘은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기도하며 마음의 평정심을 찾으려 애썼다. 세 아이들과 막내 며늘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더욱 아파져 왔기에 마음의 안정을 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 한 달여 전부터 교회 담임 목사님께 1주기 ‘추도 예배’를 위해 부탁을 드렸었다. 그리고 한 교회에서 30여 년 함께 오래도록 지내오며 마음을 나누던 몇 분들만 초대를 했다. 담임 목사님께서 초를 준비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촛불을 켜 함께 놓고 기도와 함께 말씀을 전하며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버거운 일이다. 그러나 천국의 소망을 둔 믿음의 사람으로서 나 역시도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만나리란 그 믿음으로 오늘의 안타까움과 슬픔과 힘듦을 기도로 이겨내는 것이다. 연애를 포함 35여 년 시간을 함께했던 남편과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과 추억들을 어찌 가슴에서 떠나보낼 수 있을까. 예고도 없이 성난 파도처럼 그리움은 한 차례씩 내 가슴을 후비고 훑으며 지나간다. 누구나 어느 때인가 단 한 번은 서로 겪어야 할 일들이지만, 내가 먼저 겪었을 뿐이다.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래의 일들 가운데 똑같이 약속된 일은 ‘죽음’이라는 것이다. ‘죽음’이란 단어를 떠올린다는 것은 왠지 내 일 같지 않아 듣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삶 가운데 약속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아니던가. 우리는 지금 현재의 삶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내가 경험하게 될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은 그 한 사람의 삶을 많이 바꿔놓기도 한다. 하루의 삶이 헛되지 않고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 시간을 아끼며 사람을 살리는 일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남이 겪지 않은 일을 겪는 일은 참으로 버거운 일이다. 그러나 그 시간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면 그 버거운 일은 나의 앞으로의 삶 가운데 디딤돌이 되어 나를 더욱더 든든하고 힘있게 만들어 준다. 그 경험으로 아픈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더욱 가까이 깊이 다가갈 수 있는 기도자가 될 수 있고 힐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서로 마음을 깊이 나눌 수 있는 치유자가 되는 것이다. 세상을 더 멀리 더 높이 더 깊이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생기면 혜안이 열리니 세상을 더 품을 수 있는 넉넉한 가슴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남편이 떠난 빈자리는 많이 버겁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깊이 기도의 사람으로 살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이다. 또한 그 빈자리를 마무리 못 했던 대학원 상담학 공부를 다시 2월 말부터 준비해 3월 초부터 시작했다. 시간이 반이라더니 벌써 한 달을 보냈다.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면 상담학 박사과정도 준비하려고 한다. 세상 나이 60이 다 되어 시작하는 공부니 머릿속에 잘 들어가지도 않지만, 기도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까지 마무리 공부 잘하길 기도한다.

특별한 타 주에 볼일이 있지 않다면 남편의 묘지에 매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온다. 나 잘 살고 있지? 이렇게 남편에게 물으며 중얼거리다 돌아오곤 한다. 걸어서 찾아가는 길은 남편 만날 생각에 좋고, 자동차로 가는 날에는 이야기를 좀 길게 하다 오곤 한다. 가끔, 아주 가끔은 ‘남편의 수다’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남들 앞에서는 무뚝뚝한 사람 같지만, 매일 내게 끊임없는 수다로 있던 정 깊고, 속 깊은 남편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편안한 남편이고, 참 좋은 친구였다. 늘 지켜봐 주길, 열심히 살께!!

미국 50주 중보기도 및 선포외침 전도미션



지난 5월 3일과 4일 1박 2일 일정으로 뉴욕 소재(전도단장 : 김희복) 미국 50주 중보기도 및 선포외침 전도팀이 14명과 함께 전도차를 타고 제39차 뉴욕과 뉴저지에 전도를 다녀왔다. 전도팀은 미국 50개 주를 한 차례 돌고 다시 또 50개 주를 향한 전도외침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한국, 북한, 세계선교를 목표로 하며 중보기도에 힘쓰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영육 간에 살아야 한국 및 북한 이스라엘이 살고 세계선교가 이루어지고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전도 첫째 날에는 State of New York, Brooklyn(Flat bush Ave/Fulton Street)과 Manhattan(China Town, Times Square, Harlem). 둘째 날에는 State of New York, Bronx(Yankee Stadium, 169 St Franklin Ave, Queens(China Town/Flushing Main St). 이렇게 1박 2일의 일정으로 외침선포 전도를 하였다. 특별히 맨해튼 차이나타운과, 플러싱 차이나타운에는 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으며 중국어로 된 전도지를 펼쳐 전달하니 많은 이들이 받아 들고 읽어보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무엇을 더 할 일이 있겠는가. 그저 쓰임 받는 일일 뿐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는 것을 또 깨달았다.

14명의 많은 인원이 빨간 조끼를 입고 빨간 모자를 쓰고 십자가를 들고 피켓을 들고 전도지를 들고 외치며 말씀 선포를 할 때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내 알아차리고 기웃거리기도 하는 것이었다. 요즘 예수가 누군지 몰라서 못 믿는 사람이 있어? 하는 이들도 가끔 있다. 그러나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서, 몰라서 예수를 믿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게을리하지 말고 말씀 선포를 해야 한다. 누군가 몰랐던 사람이 귀를 열어 듣고 눈을 떠 바라볼 수 있도록 말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맨하탄 외침선포 전도팀’이 맨하탄 선교를 할 때 두 번 정도 다녀왔다. 그리고 이처럼 미국 50주 중보기도 및 선포외침 전도팀 사역에는 첫 발걸음이었다. 이틀 동안 쉬지 않고 걸었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다닐 수 있음이 감사했다. 한 두 분 정도는 발바닥이 아프다고 걷기가 힘들다고 하시지 뭔가. 그나마 10여 년 산에 오르고 걸으면서 골프를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모양이다. 지난해에는 공부하느라 사역하느라 제대로 운동 한 번 못 하고 지냈다. 그만큼 걷기도 안 했으며 그저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았었다.

이번 선포외침 전도를 하면서 느낀 것은 여전히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확실히 선교 체질인가 보다고 말이다. 30여 년 전부터 선교지에 단기선교를 많이 다녔었다. 그럴 때마다 열악한 환경의 선교지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작은 볼일 큰 볼일 잘 보고 돌아오곤 했었다. 이번에도 이 부분에서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이렇듯 밖에 나가서 외침선포로 씩씩하게 걷고 외치며 마음 가운데 기쁨과 행복이 차올랐다. 언젠가 외침선포팀에서 함께한 사진을 아는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질색을 하지 않던가. 그렇지만, 이 기쁨의 맛을 알까.

이 외침선포 전도팀은 거의 신학교 선후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미국 50주 중보기도 및 선포외침 전도팀 단장이신 김희복 단장님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두나미스 신학대학교’ 학장이시기도 하다. 그러니 이 전도팀들의 끈끈한 정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음이 확실하다.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고 격려해 주며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를 늘 하기 때문이다.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외침선포 전도팀은 이렇듯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과 나눔과 ‘하나님 나라 확장’의 일꾼으로서 전도사로서 강도사로서 목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올가을 9월 정도에는 우리의 조국 땅인 ‘대한민국’으로 미국에서 외침선포 전도팀이 움직일 계획을 갖고 있단다. 바쁜 일정이라도 나도 함께 가고 싶어졌다. 이렇듯 나의 작은 것을 내놓을 때 그 누군가는 큰 기쁨과 행복을 얻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나의 시간을 들여 기도하고 참석하고 나의 물질을 들여 교통비를 마련하고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전도자가 되는 것이다.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전도팀을 위해 기도한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는가. Praise the Lord!!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영
방송사역자, 상담사역자<뉴욕일보> 칼럼니스트<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한국사진작가협회/워싱턴지부> 작가(재)국제언론인클럽 _뉴욕본부장(기자)<라디오코리아 뉴욕> 설교방송<GOODTV 뉴욕지사> 이사<GOODTV 뉴욕지사> 기자<두나미스 신학대학교(원)> 기자<300용사 부흥단> 홍보위원장시집 『하늘』, 『꾼과 쟁이 2, 4』, 『그대 내게 오시려거든 바람으로 오소서』, 동인시집 『2015 명인시집 특선시인선』 출간.산문집 『나는 ‘춤꾼’이고 싶다』, 『살풀이꾼 예수』, 『보스턴 찰스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 『보스턴 하늘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삶의 춤꾼이 되어』 출간.http://youtub.com/신영의 로고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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