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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번 기생을 말한다
보고사 | 부모님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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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기생들의 삶을 통해, 단절과 억압의 시기였던 식민지 시대의 또 다른 단면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이 암울한 시기에도 그녀들은 꿈을 꾸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대에 맞섰다. 『권번 기생을 말한다』는 단순한 시대 변화를 넘어, ‘기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일제강점기의 기생 문화를 재조명하고 있다.『권번 기생을 말한다』는 단순한 기생 연구서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근대화 과정 속에서 기생이라는 존재가 지녔던 다층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기록이다. 또한 식민지라는 특수한 시간 속에서 ‘기생’이란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이 어떻게 사회적 억압과 문화적 틀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만들어갔는지를 보여준다. 예술과 삶, 신분과 시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렸던 그녀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긴다.

  출판사 리뷰

근대의 그늘 속, 기생들의 빛나는 삶과 흔적을 조명하다

『권번 기생을 말한다』는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기생들의 삶을 통해, 단절과 억압의 시기였던 식민지 시대의 또 다른 단면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이 암울한 시기에도 그녀들은 꿈을 꾸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대에 맞섰다. 『권번 기생을 말한다』는 단순한 시대 변화를 넘어, ‘기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일제강점기의 기생 문화를 재조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그 시절 기생들이 단순히 유흥의 주체가 아니라, 배우와 가수, 문학과 예술, 그리고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로 그려진다. 이월화, 복혜숙, 석금성이 주도한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시작으로, 왕수복, 선우일선 등 기생 출신 여가수들이 레코드 산업의 황금기를 이끈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이효석, 백석의 연인으로 유명한 비운의 여인들부터, 김향화, 현계옥, 정금죽, 이소홍처럼 독립운동에 헌신한 기생들까지 다양한 삶의 양태가 소개된다. 이들의 삶은 시대의 억압 속에서도 꿈과 열정, 사랑과 희생을 놓지 않았던 고귀한 흔적이다.
제2부에서는 권번, 사진엽서, 요릿집, 인력거, 박람회, 평양기생학교 등 근대 기생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당대의 문화적 장치들을 해설한다. 이를 통해 기생은 단순한 유흥의 존재가 아니라, 근대라는 이름 아래 펼쳐진 식민지 사회의 복합적인 문화현상 그 자체였음을 보여준다. 기생은 예술가이자 생계 부양자, 시대의 피해자이자 주체로서 존재했다.
『권번 기생을 말한다』는 단순한 기생 연구서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근대화 과정 속에서 기생이라는 존재가 지녔던 다층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기록이다. 또한 식민지라는 특수한 시간 속에서 ‘기생’이란 이름으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이 어떻게 사회적 억압과 문화적 틀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만들어갔는지를 보여준다. 예술과 삶, 신분과 시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렸던 그녀들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현규
문학박사.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 한국문화융합학회 회장 역임. 현재 한국리터러시학회 회장, (사) K-문화융합협회 이사장저서 - 조선기생 선연동연구, 중국 창기사, 평양기생 왕수복, 기생 조선을 사로잡다, 기생 푸르디푸른 꿈을 꾸다 등 다수

  목차

머리말 일제 강점기 기생 이야기를 열며

제1부 그 시절의 잊히지 않는 그녀들

01. 연예인을 꿈꾸다
조선의 여배우 이월화토월회 여배우, 인텔리 기생 복혜숙영화 <아리랑>의 여주인공 기생 신일선여배우 트로이카 시대, 기생 석금성오디오형 명창가수, 기생 이화중선‘얼짱’ 미인 기생 장연홍민요의 여왕, 기생 이화자인생은 설레는 바다, 기생 왕수복꽃을 잡고, 기생 선우일선

02. 운명적인 사랑을 하다
지독한 사랑의 전설, 기생 강명화동백꽃 같은 내 사랑, 기생 박녹주슬픈 배따라기 같은 사랑, 기생 김옥엽자야(子夜), 백석(白石)의 비련 주인공 기생 김진향

03. 조국 사랑에 마음을 바치다
기생들의 기미독립 만세, 김향화항일독립의 의열단원 기생 현계옥‘여성들이여 가정을 버려라’ 기생 정금죽3·1독립 만세를 외친 사상기생, 이소홍

04. 내 생의 의미를 추구하다
자아실현을 위한 일편단심 주산월단발머리 남장소녀, 기생 강향란그윽한 난초 향기, 기생 이난향기생 생활 23년의 자서전, 기생 백모란미스 조선 기생 박온실

제2부 일제 강점기 기생과 함께 보이는 것들

01. 기생 사진엽서
02. 청풍명월(淸風明月), 명월관 기생 요릿집
03. 인천의 기생 요릿집
04. 동경 ‘명월관’ 요릿집과 영친왕
05. 조선 기생과 유성기 SP 대중스타
06. 조선미술전람회 모델 기생들
07. 빅데이터 통계로 본 기생의 작명법
08. 기생에 대한 편견과 차별
09. 조선 기생의 북망산 ‘선연동’

맺음말 불꽃처럼 살다 간 기생 이야기에 부쳐

참고문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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