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성경 바람잡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알려 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 만 회를 기록한
CGN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를 책으로 만나다!
“성경 일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를 유쾌하게, 일목요연하게 성경의 세계로 안내한다.”
_감수자 류호성 교수
개그우먼 조혜련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깨달은 바를 바탕으로 기독교 방송 CGN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지난 5년간 많은 이들이 성경 강해 콘텐츠 〈오십쇼〉 시리즈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왔다.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성경이 읽고 싶어졌다”, “쉽고 간략하게 말하는데 놀랍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는 시청자의 감상평이 쏟아졌다. 현재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 〈이스라엘로 오십쇼〉에 이어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가 방송 중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다 잘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성경 읽기의 참맛을 알리고 있다.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게 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들 우주가 군 입대를 앞두고 말씀을 가까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CGN <오십쇼>는 회차를 더해가며 어머니, 딸, 아들 그리고 지인들에게까지 성경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다. 이 경험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을 성경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열망과 주님이 주신 소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성경 안내서를 쓰게 되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오십쇼〉 수십 개의 영상을 글로 다시 다듬었으며,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심도 깊은 내용들까지 저자 특유의 재밌고 정겨운 입담을 살려 마치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성경 66권을 구, 신약으로 나눠 집필했다.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중간사 400년부터 사복음서, 사도행전, 서신서들, 요한계시록까지 정리한 신약 편이다. 특별하게 하나님의 관점에서 구, 신약 사이의 중간기를 다뤘으며, 사복음서를 예수님의 생애와 그의 마지막 한 주간의 사역을 기준으로 통합하여 독자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도왔다. 또한 ‘사마리아 주변 지역’, ‘바울의 전도 여행 경로’ 등 성경 지도를 실어 더 깊은 성경 통독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가장 먼저 선지자 에스라를 통해 율법 책을 낭독하고 이스라엘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고자 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읽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펴 믿음으로 온전케 됨을 입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경 그 자체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성경을 직접 펼쳐 읽으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영혼 깊이 새기는 게 될 것이다. 또한 장마다 CGN <오십쇼>의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여 다채롭게 성경을 알아가도록 했다. 말씀을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이 성경의 세계로 들어오고 싶어질 것이다!
마타티아스는 조용히 대답했다.
“비록 온 나라가 왕의 명령을 따라 제우스를 섬긴다 해도 나와 내 아들들은 조상의 법을 어기지 않겠다.”
그 순간, 제물을 바치기 위해 있던 한 유대인이 두려움에 떨며 앞으로 나가 돼지의 피를 제단에 부었다. 순식간에 공기가 얼어붙는다. 마타티아스의 눈에 불꽃이 일어난다. 거룩한 분노가 인 그는 한마디의 말도 없이 허리춤에서 칼을 뽑았다. 그는 먼저 하나님을 배신한 유대인을 찔러 죽였고, 그다음 헬라 군인을 향해 돌진했다. 피가 튀고, 군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혼란에 빠졌다. 마을 사람들은 눈을 부릅뜨고 숨을 죽였다. 그리고 마타티아스는 외쳤다.
“율법을 지키려는 자는 나를 따르라! 하나님의 언약을 위하여 산으로 함께 가자!”
그날, 마타티아스는 다섯 아들과 함께 산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게릴라 혁명군의 아버지가 되었다. _중간사 400년
=베드로와 사도들이 또 설교를 시작했다. 이제는 버튼처럼 사도들을 누르면 설교가 그냥 나올 정도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당연하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셨고, 회개와 죄 사함을 위해 하나님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삼으셨다. 우리가 그 일의 증인이다. 하나님이 그분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다.”
대제사장과 율법 교사들은 그들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그래서 차라리 죽이자고 말했다. 스데반의 설교 후에 나타난 반응처럼 가슴이 찢어질 듯 살기가 가득한 분노가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그때 바리새인 율법 교사이자 이후에 등장할 사도 바울의 스승인 가말리엘이 공의회 중에 일어나서 말했다.
“한때 사람들이 드다와 유다를 따랐지만 결국 다 흩어졌다. 이 사람들을 내버려두라. 이 일이 사람이 하는 거라면 바로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거라면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_사도행전 1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믿으면서 할례를 받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율법 전체를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싹 다 지키라고 말이다! 율법 안에서 의로움을 얻으려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다. 할례, 무할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왜 갈라디아 성도들은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고 할까? 예수 믿고 있는데 거짓 교사들이 와서 흔들어 놓으니 철저하게 율법을 지키며 우월감을 뽐내고 싶은 것이다. _갈라디아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혜련
44년 동안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비난해 오다 45세의 나이에 기적처럼 예수님을 영접했다. 일본 불교를 믿으며 불경을 독파했던 그녀가 이제는 성경을 외치는 ‘성경 바람잡이’가 되었으며,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으로 살아 온 그녀가 이제는 성경을 알리는 ‘바이블우먼’으로 변신했다.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MTS과정을 공부하였으며,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1992년 K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방송 데뷔 후, 연기자, 가수, 강연자, 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CGN <오십쇼>에서 성경을 강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반전의 하나님》,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등이 있다.저자 SNS @ulumma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