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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
시편 23편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템북 | 부모님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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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누구나 한 번쯤 암송해 본 성경 구절이자,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준 시편 23편. 이제 이 말씀을 새로운 시각으로 마주하게 될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신학자이자 목회자, 데이비드 깁슨이 시편 23편을 깊이 있고 따뜻하게 풀어낸 것이다. 깊은 신학적 통찰과 섬세한 목회적 시선이 어우러진 이 책은,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여겨 잊고 있던 시편 23편의 깊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단지 구절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시는 예수 그리스도,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과의 동행을 풍성하게 그려낸다.

  출판사 리뷰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고난을 위로해온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 속에 감춰진 깊고 풍성한 진리를 만나다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데이비드 깁슨이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준 시편 23편을 깊이 있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시편 23편은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물질주의로 메마른 시대에 영혼을 소생시키는 오아시스와 같은 말씀이다. 목자의 길을 따르면서도 어느새 그 길에서 벗어나려는 우리에게 이 시편은 분명히 말한다. 그분과 함께 걷지 않는 길에는 영혼의 회복이 없다고.
지금이야말로 집으로 돌아갈 때이다. 고개를 들어 내가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지 바라볼 때이며, 다시 함께 걸어가기를 기다리고 계신 목자와 마주할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그저 셀 수 없이 오랜 시간 그래왔듯이 예수님과 함께 걷는 그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할 때이다.
깊은 신학적 통찰과 따뜻한 목회자의 시선이 어우러진 이 책은, 삶의 어둠 한복판에서도 우리를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도록 인도한다.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의 낯선 깊이로 들어가다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시편 23편. 하지만 이 짧은 여섯 절에 담긴 신학적 구조와 구속사적 맥락을 제대로 헤아린 독자는 많지 않다. 데이비드 깁슨은 ‘소가 되새김질하듯’ 이 시를 묵상하며, 한 구절 한 구절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드러낸다. 시편 23편이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드러내는 작은 성경임을 낱낱이 밝혀준다. 짧지만 결코 얕지 않은 이 말씀 안에서 독자는 위로만이 아니라 회복과 변화, 그리고 경배로 이끄는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된다.

‘양과 목자’에서 ‘손님과 주인’까지—신자의 삶을 따라가는 세 장의 구조

이 책은 시편 23편을 세 개의 이미지로 나누어 전개한다.
첫째, 양과 목자의 이미지는 우리를 아시고 부르시며 인도하시는 분을, 두 번째, 나그네와 동반자는 사망의 골짜기 가운데서도 함께 걸으시는 분을, 세 번째, 손님과 주인은 원수 앞에서 잔치를 베푸시고 끝까지 지키시는 분을 나타낸다.
이 세 가지 변화는 단순한 장 구분이 아니라, 믿는 자의 신앙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저자는 각 장마다 시편의 문맥과 히브리어 원문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우리에게 ‘목자’, ‘동행자’, ‘환대하는 주인’으로 드러내시는지를 탁월하게 해설한다. 그 해설은 단순히 해석에 머물지 않고, 삶과 죽음, 고난과 영광, 현재와 영원을 연결하는 신학적 고백으로 확장된다.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묘사하는 언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능동적이고 강렬하며 주도적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고, 인도하시며, 회복시키시고, 다시 인도하신다. 또한 그분은 함께하시고, 준비하시며, 기름을 부으신다. 단 여섯 절의 짧은 시편이지만, 우리는 이 시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놀랍도록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한 문장 속,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보다

시편 23편의 첫 구절은 너무 익숙해 흔히 지나쳐버리지만, 저자는 바로 그 첫 문장 속에 이 시 전체의 신학과 감격이 담겨 있다고 본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단순한 신의 호칭이 아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자존하심을 드러내신 그 하나님이 지금 나의 목자가 되셨다는 고백이다. 이 이름을 깊이 묵상할 때, 독자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추상에서 인격으로, 지식에서 친밀함으로 나아가게 된다. 곧, 신앙의 언어가 살아 있는 언어가 되는 순간이다.
저자는 익숙한 구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탁월한 통찰력을 지녔으며, 깊이 있는 이해와 세심한 표현으로 그 말씀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이 책은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본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동시에,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통찰도 놓치지 않는다.

예배와 찬송이 어우러진 영적 독서—말씀을 '듣고 부르는' 책

이 책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선포된 세 편의 설교에서 비롯되었으며, 각 부 마지막에는 그 내용과 어울리는 시편 23편 찬송 세 곡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주는 나의 목자이시니”, “사랑의 왕 나의 목자 되시네”, “나의 주, 나의 목자, 내 삶을 다스리시네” 등 고전 찬송에서 현대 찬송에 이르기까지, 독자는 설교와 묵상뿐 아니라 찬양과 기도를 통한 예배적 흐름 속에서 시편 23편을 경험하게 된다. 말씀을 읽는 동시에 부르고, 기도하며 고백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단순한 해설서를 넘어, 한 편의 살아 있는 예배로 이어지는 책이다.

독자 대상

-영혼의 쉼과 회복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
-시편 23편을 깊이 묵상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고통과 상실, 우울과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붙들고 싶은 이들
-목회 설교나 성경공부 교재로 시편 23편을 다루려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목자는, 우리를 돌보시되 결코 우리에게 의존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그분은 목자이시지만 누구의 돌봄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스스로 영원히 줄어들지 않는 충만함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아무리 우리를 돌보셔도 그 충만함은 결코 부족해지지 않는다.

시편 23편은 풍성한 삶을 노래하는 시편이다. 죽음의 슬픔보다 삶의 기쁨을 강조하며, 그 기쁨의 중심에는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시다”라는 확신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 관계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다.

주님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 그분이 내 곁에 계시기에, 나는 이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그분이 나의 것이기에, 나는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깁슨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있는 트리니티 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성경 본문을 깊이 있게 해석하면서도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설교자이자 신학자로, 성경신학, 조직신학, 목회신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폭넓은 시각을 지닌 목회자이다. 애버딘 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장칼뱅과 칼 바르트의 선택 교리와 그리스도론에 대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개혁신학과 현대 신학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 야고보서를 읽다』, 『인생, 전도서를 읽다』(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으며, 아내 안젤라와 네 자녀와 함께 애버딘에 거주하며 목회와 연구, 집필에 힘쓰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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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시편 23편
들어가며
찬송으로 울려 퍼지는 시편 23편

1부 양과 목자

이름 없는 나를 아시는 이가
나를 풀밭에 누이시고 물가로 이끄시네
의의 길에서 그분의 발소리가 들려오네

2부 나그네와 동반자

두려움 속에서 나를 이끄시고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고 인도하시네

3부 손님과 주인

원수 앞에 상을 차리시고
끝까지 나를 따라오셔서
영원히 거할 그곳으로 나를 부르시네

감사의 글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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