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혜원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평범한 어머니이자 여성의 찬란한 열정의 시간을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한 여성이 한밤중에 깨어난 불꽃을 달래는 과정이 침묵으로 그려지며. 마침내 불꽃은 어린아이로 변하여 엄마 품에서 포근히 잠든다. 한 생명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강렬하고도 생동감 넘치는 불꽃의 이미지로 담아냈다. 엄마가 되는 외로운 시간 속에서 영혼을 감싸는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도 고요하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