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는 책 싫어한다고요?
이 책을 만나면 달라집니다“표지만 봐도 웃음이 터져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목이 쉴 정도로 읽어 줬어요.”
“지금 온 가족이 산신령과 랩 배틀 중입니다.”
“틀리고 또 틀리면서도 재미있다고 멈추질 않아요.”
“아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읽는 책은 처음이에요.”
책 싫어하는 아이도 《래퍼 산신령》을 만나면 달라집니다. 수많은 어린이 독자단을 사로잡은 《래퍼 산신령》의 매력,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 전래 동화를 차용한 친숙하고 단순한 이야기 구조가 진입 장벽을 낮춰 책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도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둘째, 산신령과의 랩 배틀이 흥미를 자극하고 도전 의식을 일깨웁니다.
셋째,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적절한 난도의 잰말놀이를 엄선하고 단계별로 배치해 아이들이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잰말놀이로 문해력의 기본, 읽기 유창성을 키워요!잰말놀이는 특정 문구나 단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반복해서 발음하는 언어 놀이예요. 말소리의 구조를 익히고 글을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하기에 좋고, 읽기 유창성 발달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동입니다.
읽기 유창성은 단순히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능력만이 아니에요.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글의 흐름에 알맞은 억양과 강세로,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띄어 읽는 능력을 가리키지요.
글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으면 인지적 노력을 글자 해독이 아니라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만 온전히 쓸 수 있어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읽기 유창성이 있으면 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글을 잘 이해하면 더 유창하게 읽을 수 있어요. 읽기 유창성과 문해력은 이렇게 서로 강화하며 상호 발달합니다. 읽기 유창성이 문해력의 기본으로 꼽히는 이유예요.
읽기 유창성은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글을 즐겁게 반복해서 꾸준히 읽어야만 읽기 유창성을 키울 수 있어요. 《래퍼 산신령》으로 신나는 잰말놀이를 배우고, 문해력의 기본이 되는 읽기 유창성도 쑥쑥 키워 보세요.
내용 읽기 독립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하이파이브 문해력《래퍼 산신령》은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 중 읽기 유창성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하이파이브 문해력 학습 동화’는 다섯 가지 기초 문해력을 골고루 경험하는 시리즈예요. 어휘력, 읽기 유창성, 사실 독해력, 추론력, 비판력에 특화된 그림책 10권과 독후 활동 100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는 의미와 주제를 받아들이고, 그림책과 1:1 매치하여 설계한 독후 활동북으로는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어요. 흥미로운 그림책과 생각을 끌어내는 독후 활동북으로 아이의 첫 문해력 학습을 응원해 주세요.
⋇ 《래퍼 산신령》, 《코딱지 범인을 찾아라!》 외 여덟 권은 ‘하이파이브 문해력 세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지금 바로 온라인 서점에서 ‘하이파이브 문해력’을 검색해 보세요.

나무꾼이 넙적 엎드리며 말했지.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
도끼가 없으면 나무를 못 베고,
나무를 못 베면 돈을 못 벌고,
돈을 못 벌면 늙으신 어머니를 모실 수 없습니다.
제발 제 도끼 좀 찾아 주십시오.”
‘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하구먼.’
산신령은 나무꾼이 효자라는 걸 한눈에 알아봤어.
“나는 연못을 지키는 래퍼 산신령이다.
이 연못에 빠진 물건을 되찾으려면
내가 하는 랩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따라 해야 한다.”
산신령의 말에 나무꾼이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어.
“예, 예, 해 보겠습니다.
저는 도끼를 꼭 찾아야 합니다.”
“차근차근 잘 따라 했다! 자, 이번에는….”
산신령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막힘없이 술술 랩을 했어.
“"뽕나무 숲의 뽕나무는
뽕뽕~ 방귀 뀐 뽕나무인가,
뽕~뽕뽕 방귀 뀐 뽕나무인가?”
"뽕나무 숲의 뽕나무는
뽕뽕~ 방귀 뀐 뽕나무인가,
뽕~뽕뽕 방귀 뀐 뽕나무인가?“
나무꾼은 자신이 붙었는지
슬슬 박자를 타며 따라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