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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러
마인드마크 | 부모님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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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설 『쥐독』과 『사사기』를 발표하며 한국형 디스토피아의 새로운 초석을 쌓았던 이기원 작가가 2025년 봄, 새로운 소설 『리사이클러』를 출간했다. 『리사이클러』는 영원한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1구역과, 1구역 보위를 위해 삶뿐 아니라 죽음까지 착취당하는 2구역이 장벽 하나를 맞대고 살아가는 미래도시 ‘뉴소울시티’를 배경으로, 죽음이 임박한 2구역 청년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극단적 사건을 다룬 장편소설이다.전세계가 궤멸한 후 유일하게 남은 도시국가 뉴소울시티를 배경으로, 기술의 혜택이 권력의 도구로 쓰이는 기형적 미래 세계를 고찰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작품들과 궤를 같이 하지만, 『리사이클러』는 세계보다는 인물에 몰입해 개인의 욕망과 죄의식을 조망했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차이점이 있다. 인간의 원초적 욕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생존에 대한 욕망. 그러나 살아서는 이용되고 죽어서는 재활용되는 2구역 노동자에게 그러한 욕망은, 모든 것을 망칠 수도 있는 죄악과도 같은 것이었다. <30일>, <빅토리>, <보통의 가족> 등 엄선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독자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발돋움한 마인드마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슈퍼IP를 기획-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독창적인 이야기들을 책으로 선보였으며, 『리사이클러』의 출간으로 마침내 『쥐독』-『사사기』-『리사이클러』로 이어지는 ‘이기원 디스토피아 트릴로지’의 대단원을 맞게 되었다.

에르트의 복무 강령을 보면 ‘비상대응’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에르트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알 수 있었다.첫째, 우리는 전기련을 완벽하게 보위한다.둘째, 우리는 전기련의 자산을 보호한다.셋째, 우리는 전기련의 지시에 복종한다.
2구역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스스로 생존해야 했다. 그들이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길은 1구역에 기생하듯 복종하는 것뿐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원
타인과의 대화, 누군가와의 접점, 무언가와의 연결고리가 모두 끊어진, 때론 외롭고 때론 두려운 공백의 시간 속에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무의미하고 부질없는 시간이라 부를지 모르지만, 작가 이기원에게는 그런 시간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과 맞닿아 있는 연유다. 담배 연기와 짜장면 냄새 가득한 만화방에서 만났던 우라사와 나오키, 추운 겨울 춘천 시내의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서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비디오테이프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인디아나 존스>를 만났던 1985년의 여름날 같은 순간들. 그리고 그런 생각 안으로 죽음에 대한 사유가 비집고 들어왔다. 죽음이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거기서 우리는 진정한 이상향에 도달할 수 있을지, 수많은 고민과 반문 끝에 마침내 『쥐독』-『사사기』-『리사이클러』로 이어지는 장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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