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기술 주권의 의미는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의 완벽한 자급자족 및 민족주의 추구'가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초연결 시대가 된 오늘날 모든 기술을 자급자족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기술 주권을 확보하려면 기술 역량의 내재화와 기술의 안정적인 조달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다. 지금은 특히 디지털 기술 분야의 표준과 관련한 연대가 필요하다. 디지털 표준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통상, 안보, 동맹 관계 등에서 새로운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이 어떻게 디지털 표준화를 선도하고, 이를 위해 다른 나라와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지 다각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기정학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_서용석 KAIST
이제 우리도 관점을 바꾸어보자. 직무와 직무 담당자에 기반한 조직 운영에서 벗어나, 직무를 스킬로 해체하고, 구성원을 스킬의 묶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바뀌는 세상이다. 우리의 일 역시 몰라볼 정도로 변하고 있다. 각광받던 일이 빛을 다하고, 새로운 일이 혜성처럼 등장한다. 조직 운영 역시 다르지 않다. 안정은 더 이상 본질이 아니다. 사람을 기민하게 조직화하는 방식이 상전벽해(桑田碧海) 시대에 통하는 방식이다.
일의 미래, 스킬 중심의 애자일 조직에 있다_김주수 휴넷리더십센터
작가 소개
지은이 : 휴넷리더십센터
비즈니스 리더에게 혁신적인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휴넷리더십센터는 리더십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리더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일합니다. 지속 가능한 리더십 모델 개발, 최신 리더십 이론과 실천 방법의 통합, 그리고 혁신적인 리더십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외의 비즈니스 리더가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