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회원들이 엮은 서평 전문잡지 제2호. 2016년 개설한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서평 강좌를 수료한 사람들로 구성된 독서토론모임 ‘책으로 노는 사람들’이 독서토론 100회를 기념하며, 자축과 지속적인 독서를 다짐하기 위하여 발간하였다. ‘쓰는 독서’를 지향하는 회원 27명이 읽고 쓴 서평이 담겨 있다.[머리말] 서평 전문 무크지 《책 노린 책》 2호를 발간합니다. 이 책은 2016년 개설한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의 ‘서평 강좌’를 수료한 사람들로 구성된 ‘책으로 노는 사람들’이 독서토론 100회를 기념하며, 자축과 지속적인 독서를 다짐하기 위하여 발간하는 책입니다. ‘노리다’라는 동사는 ‘무엇을 이루려고 모든 마음을 쏟아서 눈여겨보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책 노린 책》에는 회원들이 평소 자유롭게 읽고, 더러는 독서토론회에서 토론을 거치기도 한 책의 서평을 모았습니다. 우리들의 서평이 아직은 부족함이 많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부족함을 메꾸기 위하여 더 열심히 책을 읽고 토론하고 서평을 쓸 것입니다. 독서 활동은 끝이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먼 길을 가며 우리는 더욱 깊어지고 더 많이 아름다워지고 싶습니다.
7년 전에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다. 편지 속의 문장이 명언처럼 느껴져서 집중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책에 밑줄이 많이 그어져 있다. 이 책은 천재 화가 반 고흐가 친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를 우연히 읽게 된 신성림 작가가 600통이 넘는 편지 중에서 40편가량을 옮겨서 엮은 책이다. 신성림 작가는 반 고흐의 소박하고 노력하는 인간적인 면에서 감동하고 그 느낌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을 것이다.- 김정숙 ‘광기로 그린 자서전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패배할 수는 없다는 말에 위로를 받는다. 패배할 수 없으므로 노인은 큰 청새치를 포기하지 않았다. 노인은 어부로 살았고 어부로 살아간다. 그런 삶에서 바다와 물고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바다와 물고기, 바다의 하늘, 바다의 낮과 밤, 바다에 나타나는 새들, 바다의 바람, 바다의 물결 등등. 바다와 물고기는 노인의 인생이다.- 나진영 ‘노인은 이렇게 말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학이사 독서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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