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기회 격차와 교육 불평등에 맞서, 학교 바깥의 교실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 작은 소셜벤처의 놀라운 여정. 청년, 청소년, 사회인 멘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조용하지만 깊은 변화의 기록을 담은 이 인터뷰집은 어른이 된다는 건 이제는 내가 누군가를 돌보는 차례라는 뜻임을 보여준다."'삶은 소중하다'는 말이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었어요. '그런다고 뭐 달라질 게 있나요?'라고 의심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장학샘 박성학
"대충 해도 되는데, 돈도 없을 텐데 자꾸 뭐를 사주고요. 자기 일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게 정말 고마워서, 내 삶만큼은 잘 챙겨야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어요." -청소년 멘티 권혜승
"장래 희망이 없으면 불안한 삶인가요? 열심히 살면서 내 나름대로 앞가림 잘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런 꿈은 이상한가요?"-청소년 멘티 현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