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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 피어나는 삶  이미지

섬섬 피어나는 삶
포토테라피스트의 보령 섬 이야기
어른의시간 | 부모님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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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트인문학 여행』의 저자이자 포토그래퍼인 백승휴가 자신의 고향 충남 보령으로 돌아가 다양한 지역 살리기 활동을 하던 중, 보령의 섬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에세이다. 보령 섬만의 특징과 역사, 섬사람들의 일상과 인생 이야기, 고립된 섬에서 내면에 몰입한 저자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사진과 서정적인 글로 섬섬히 피어나 독자의 마음에 가닿는다. 더불어, 충청도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언어유희와 해학이 글 곳곳에 묻어나 독자에게 웃음을 주고, 여러 각도로 촬영한 섬의 웅장한 풍광과 친근한 섬사람들의 모습이 현장감을 전해준다.

  출판사 리뷰

“뭐 찍어유? 찍을 건 있슈?”

104개의 섬을 다니다 보령 섬들에 이른 포토테라피스트
사진과 글을 통해 섬섬히 피어나는 삶을 말하다

『아트인문학 여행』저자,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 사진명장(PPA MASTER),
‘포토테라피’ 개척자인 백승휴가 고향 보령의 섬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며 기어 올린
섬과 섬사람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인생 이야기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 사진명장이며,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포토테라피라는 영역을 개척한 저자는 부모님이 80대에 이르자 중력에 이끌리듯 고향인 충남 보령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허물어져가는 방앗간을 매입해 ‘빽방앗간’이라는 이름의 힐링 센터를 만들고, 마을만들기 사무국장을 맡아 꽃길을 가꾸고, 풍악 놀이패를 조직하는가 하면, 둘렛길을 정비하고, 마을 데이케어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소멸이 코앞의 현실이 되는 가운데에도 그의 지역 살리기 활동은 멈출 줄 모른다. 그 모든 일 가운데 그가 가장 공을 들이는 일은 보령 섬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다. 사진을 통해 보령 섬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수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과정 중의 하나로 이 에세이가 탄생했다.

▲ 왜 보령 섬인가
_‘사람’과 ‘섬’과 ‘육지’의 소통으로 완성되는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

여행 고수들에겐 섬 여행도 그리 특별한 선택은 아니다. 동해나 남해의 섬들 가운데에는 관광지로 특화된 곳이 꽤 있다. 사방에 바다를 두고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곳, 이것이 섬의 강력한 매력이자 특징으로 꼽힌다면, 왜 우리는 굳이 충남 보령의 섬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까? 또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시급한 현실에서 굳이 섬까지 돌아볼 여유가 있을까? 책을 읽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보령의 섬들은 남해나 동해의 섬과 달리 육지와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섬의 본질인 고립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섬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겠지만, 인간에게 섬이 가치 있는 이유는 그곳에 사람이 살기 때문이다. 결국 자연과 소통하는 사람, 타인과 소통하는 사람, 육지와 왕래하는 이들로써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완성된다. 고립감과 소통이 섬의 가치라면 보령의 섬들만큼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 경우도 드물다. 마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평생 사이좋게 지내는 인간관계를 보는 기분이다.”

도시의 사람들이 섬에 큰 관심을 두지 못하는 이유는 육지와의 단절이 가장 큰 이유일 텐데, 보령의 섬들이 육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섬마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평생 사이좋게 지내는 인간관계와 비슷한 특징이 있다면, 독자는 좀 더 이 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고립성과 소통(왕래)이라는 이 상반되는 요소가 보령 섬들 안에 공존하며 도드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1부의 주제는 ‘사람’이다. 섬을 떠났다가 90 노모의 여생을 함께하기 위해 귀향한 호도의 박정만 계장, 낯선 방문객에게도 기꺼이 비를 피할 공간을 내어주는 추도의 노부부, 삶의 이치가 담긴 숨비소리를 내며 해산물을 캐 올리는 장고도의 해녀들, 고된 바닷일 현장을 지켜주는 호도의 외국인 노동자들, 해가 뉘엿뉘엿 지는 가운데 그물 손질에 여념이 없는 효자도 어부, 선생님과 체험 학습을 하는 장고도 초등분교의 어린이들, 홀로 해변을 달리는 원산도의 청년, 이방인을 경계하다가도 순식간에 마음을 열어 보이는 삽시도의 어촌계원들을 통해 저자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동료의식을 느낀다. 더러는 “뭘 찍어유 찍을 건 있슈?”라는 섬사람의 질문에 ‘정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지?’ ‘나는 누구이지?’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에 빠져들기도 한다.

2부의 주제는 ‘섬의 풍경’이다. 화각으로 촬영한 섬 전체의 풍광과 아기자기하고 서정적인 마을 정경이 주를 이룬다. 2027년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원산도와 고대도를 비롯한 섬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사를 내뿜으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대천해수욕장으로만 알려진 보령이 새로이 보이고 이 사진들에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궁금해진다. 거대한 풍경뿐 아니라 소소한 정경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도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를 준다.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진 외연도 바닷가에 버려진 판자와 낚싯바늘 같은 사물들, 조화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어느 집 앞에 놓인 녹색 리어커,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선착장 모습을 통해 저자는 상상과 상념에 젖는다. 녹도 언덕길 사진을 통해서는 주민과 나눈 대화를 기어 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길을 묻는 저자에게 “저쪽으로 가다가 전봇대 있는 집 지나 개가 짖는 집 우측으로 쭉 올라가면”, “머리통 큰 애가 빼꼼히 얼굴 내밀고 지나는 이를 보는 집을 지나…”라고 안내해주던 주민. 부정확하게 들리는 독특한 화법이지만 각자의 사정을 헤아리며 지내는 섬사람들의 친밀한 삶의 방식이 담겨 있음을 깨닫고 결국엔 미소 짓는다. 2부에서 단연 눈에 띄는 사진과 이야기는 고대도의 것이다. 한 마음으로 붉게 칠한 지붕의 색은 산과 바다와 조화를 이루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밤이 되면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그 풍경이 더욱 빛나 “고요한 축제가 펼쳐지”는 듯하다. 드론으로 촬영한 효자도 항구의 아름다움도 빼놓기엔 아깝다. 육지와 가까운 섬이기에 왕성한 왕래가 있는 효자도의 항구의 사진을 보면, “보령의 나폴리”라는 저자의 표현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 모든 풍경 사진에서 저자가 일관되게 발견하는 사실은 자연과 사람의 조화다. 제아무리 웅장한 풍경도, 친근한 정경도 그 안에 사람이 없다면, 또한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시선이 없다면 무의미하기에, 이 책을 관통하는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에 동의하게 된다.

▲ 사진이라는 진실한 언어, 글이라는 정교한 언어
_소멸해가는 존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의 기록

사진가이자 포토테라피스트인 저자는 섬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에 큰 의미를 둔다. “나는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왔다. 사진은 내 삶의 중심이자, 내가 세상과 연결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라는 고백이 이 책 전체를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그런 만큼 페이지를 넘기면 놀랍고, 아름답고, 정겨운 풍경의 사진들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썰물과 밀물로써 갯벌에 그려진 자연의 거대한 추상화, 바닷물의 움직임에 따라 삽시도와 면하기도 떨어지기도 하는 면삽지 풍경을 보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긴장감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또한 바다를 찍고자 했으나 그 안으로 들어와 손을 흔들던 녹도의 한 부인, 자신의 집을 찍어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연락을 해와 큰 친근감을 표한 고대도 산자락 주택의 주인, 평소 일하던 복장을 벗고 단정한 차림으로 교회에 가는 어느 일요일 아침 원산도의 부인들, 방문객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다던 요청에 기꺼이 응해준 장고도 선장님과의 만남을 그가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글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렇기에 “사진은 내 삶 그 자체이며,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가장 진실한 언어다. 그 소중한 언어로 살아 있는 날들 동안 계속 이 섬들을 기록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을 응원하게 되고, 소멸해가는 존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기울이는 저자의 이 기록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삶의 가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된다.




효자도에 발을 들이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한적함이다. 한적하다고 해서 볼 게 없다는 뜻은 아니다. 선착장에서 숙소로 향하는 길에는 논과 시골길이 보석처럼 숨겨져 있다. 소나무 숲길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소나무 숲이 둘러싸고 길게 드리운 그림자가 논을 감싸며 아침 햇살에 빛난다. 드론으로 담아본 이 풍경은 소박하지만 정갈하다. 전봇대가 길 따라 나란히 선 모습은 참으로 정겹고, 바닷일이 주업인 섬에서도 농사일을 놓지 않는 효자도 사람들의 부지런함을 떠올리게 한다.

섬에 들어가면 그 섬만의 특징이 드러나는 풍경과 사물, 사람들을 담으려고 노력하면서 마치 내가 대상들의 의미를 발견한 양 느껴질 때도 있지만, 주민들의 이런 질문은 외려 나를 돌아보게 한다.
‘정말,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
그렇게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섬사람들은 익숙함으로 잊고 있는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삼 떠올려보게 되고, 나는 다시금 ‘나는 지금 뭘 찍고 있나?’ ‘나는 왜 섬에 와서 사진을 찍고 있을까?’ ‘나는 누구일까?’와 같은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스스로 답을 해보게 되는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승휴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 사진명장(PPA MASTER). 괴로운 전자공학에 이어 사진 석사를 마치고, 미용예술학 박사를 수료한 특이한 학력을 갖고 있다. 서른다섯 살에 포토테라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상실감으로 우울한 중년 여성의 인생 되찾아주기 프로젝트와 사진 교육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 요양원 안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향 보령으로 내려가 힐링 센터 ‘빽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 사무국장을 맡아 꽃길을 가꾸고, 풍악 놀이패를 조직하고, 둘렛길을 정비하는가 하면, 마을 데이케어 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지역 살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령 섬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많은 공력을 들이는 중이다.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외로울 땐 카메라를 들어라』,『아트인문학 여행』(공저)을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고향을 짓다, 섬을 짓다

1부 섬이 들려주는 교향곡

정만이네 밥상_호도 ㅣ 한 사람이 달리는 해변_원산도 ㅣ 소통의 미학 “괜찮아유”_녹도 ㅣ 숨비소리와 소주 한잔_장고도 ㅣ 섬사람은 바다를 바라보지 않는다_호도ㆍ효자도ㆍ장고도 ㅣ 섬으로 맺은 인연_고대도 ㅣ 아이들이 행복하고 특별해지는 섬_장고도 ㅣ 수다쟁이 아낙_월도ㆍ장고도 ㅣ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풍광_효자도ㆍ고대도 ㅣ 여우 형상을 닮은 작은 섬_호도 ㅣ 비 오는 날엔 비닐하우스_추도 ㅣ 섬마을의 웃음소리_장고도 ㅣ 해변의 녹색 소주병_장고도ㆍ월도 ㅣ 섬을 걷는다는 것_삽시도 ㅣ “뭐 찍어유?”_장고도 ㅣ 솔잎 향이 가득한 숲길_장고도 ㅣ 체념과 기쁨이 교차하는 선착장․녹도 ㅣ 낭만과 긴장 사이_면삽지 ㅣ 주인은 누굴까?_호도 ㅣ 냉장고 없는 냉장 수박_호도 ㅣ 다시 아이로 돌아가는 시간_외연도ㆍ삽시도 ㅣ “어딜 그리 급히 가유?”_장고도 ㅣ “누구네 왔슈?”_삽시도 ㅣ 언덕 너머, 기대의 언저리_녹도 ㅣ 섬에서 만난 최고의 안주_장고도 ㅣ 섬을 지켜주는 낯선 일꾼들_호도 ㅣ 놀이가 된 노동_효자도 ㅣ 해는 저물고, 어부는 말이 없고_효자도 ㅣ 경계를 허물고_녹도 ㅣ 고맙다는 말_장고도ㆍ명장섬 ㅣ 섬마을 선생님, 학교로 돌아오다_녹도 ㅣ “열중할 게 있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유”_효자도 ㅣ 나는 삐에로!_장고도

2부 섬에서 온 초대장

소리의 여행_장고도 ㅣ 버려진 사물과 자연의 대화_외연도 ㅣ 이런 내가 좋아_녹도 ㅣ 시간을 품은 흔적들_외연도 ㅣ 사슴의 섬, 언덕 위 골목에서_녹도 ㅣ 옷이라는 또 하나의 언어_원산도 ㅣ 바람이 지난 그 자리_녹도 ㅣ 붉은 새가 나는 하늘_원산도 ㅣ 고요한 축제가 펼쳐지는 어느 섬의 밤_고대도 ㅣ 기다림에 지친 멍멍 가족_효자도 ㅣ 배 한 척이 떠 있는 바다_효자도 ㅣ 섬의 무한 리필_장고도ㆍ외연도 ㅣ 빛 속에서 만나다_고대도 ㅣ 너그러운 선착장_효자도 ㅣ 어느 섬의 리어커_호도 ㅣ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_장고도 ㅣ 밤이 되어야 보이는 것들_삽시도 ㅣ 바다가 일터, 밭이 일터_녹도 ㅣ 똑같은 섬은 없다_전망대 ㅣ 섬 사진 동료들_모도 ㅣ 보물찾기의 성지_호도 ㅣ 상상의 초대장_녹도 ㅣ 남겨진 마음이 있는 곳_추도 ㅣ 하나의 공간, 두 개의 세계_고대도 ㅣ 보령의 나폴리_효자도 ㅣ 바다로 통하는 비밀 통로_효자도 ㅣ 가장 진실한 언어로 섬과 소통하다_장고도

에필로그│왜, 지금 보령 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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