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그 일이 내 삶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이렇게만 하면 정말 괜찮은 걸까?’ ‘내 일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소중한 일일수록 고민은 깊어진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즐거웠지만, 어느 순간 일의 방향성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브랜딩이다.브랜딩은 ‘나’와 ‘내 일’의 가치를 알리고, 그것을 통해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이다.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단순한 상품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하는 방법,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이다. 이 책은 브랜딩을 시작하려는 사람, 혹은 현재의 브랜딩 방향을 점검하려는 이들을 위해 다음의 내용을 담았다.누구나 브랜딩을 말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공부와 업무를 할수록 브랜딩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겁니다. 브랜딩은 매우 다양한 관점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는 것도 절실히 느끼실 거고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브랜드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요소들의 집합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책을 보시고 브랜드의 진정한 힘을 이해하신 후, 그 힘으로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민
-10년 차 기획자-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로컬벤처학부 초빙교수-㈜메디베리 디렉터현장과 이론을 넘나들며 스몰 브랜드를 읽고, 쓰고, 만들면서 작은 비즈니스의 브랜드화를 돕고 있다. 전국 최연소 센터장으로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정과 노력에 상관없이 지속하지 못하는 현실을 목격했다. 그 원인이 브랜딩 전략 부재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브랜딩 분야에 뛰어들었다. ‘브랜드의 힘으로 지역을 즐겁게 만든다’라는 신념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의 브랜드화를 통해 경제적·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공공기관, F&B, 농업, 병원, 마을 등 다양한 분야의 작은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한다.저서로는 『노는 게 아니라 기획하는 겁니다』를, 석사 논문으로는 「‘제3의 장소’와 취향 중심 청년 커뮤니티: J도시 동네 책방 사례 연구」를 썼다.인스타그램: smallbrand.lab블로그: blog.naver.com/small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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