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무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만 2~3세의 아이들은 아직 관계를 맺는 것에 미숙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서, 또래 친구들을 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의 깨무는 행동에 잘 대처하려면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림책 속의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무는 아이의 마음도 알아보고, 물면 사람이 다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또 책 속 부록의 [역할 놀이]를 해보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하는 그림책>
세상에 태어난 영유아기 아이들은 모든 것이 처음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먹는 방법부터 서고 걷는 방법, 자는 방법, 배변을 보고 처리하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어야 한다. 아이 또한 부모를 거울삼아 사람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배운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또한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꼭 알려주어야 하는 것 중 하나이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이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어릴 때부터 잘 배운다면 아이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그림책 『늑대야, 물지 마!』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해 보며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만 2~3세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들과 그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방법들(예를 들어 친구에게 친절하게 부탁하기, 선생님께 도움 요청하기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독자
만 3~4세의 유아, 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 어린이집 선생님
하나는 울면서 외쳤어요. “저는 늑대가 아니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영이
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고 7년 동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그림책 [늑대야, 물지 마!]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1인 출판사 '영이서점'의 대표이자 편집자, 디자이너, 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Instagram: young_e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