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더위에 약한 펭귄 선생님과 추위에 약한 동물 학생들이 모두 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는 다양한 이들이 모여있기에 서로 부딪히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마음과 마음이 닿는 아름다운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선생님의 엄마, 선생님, 학생들 사이를 오가는 황금빛 보따리 속에 배려와 존중,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다름을 존중하자 마음이 닿는다더위에 약한 펭귄 선생님과 추위에 약한 동물 학생들이 모두 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실이라는 작은 사회에는 다양한 이들이 모여있기에 서로 부딪히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마음과 마음이 닿는 아름다운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엄마, 선생님, 학생들 사이를 오가는 황금빛 보따리 속에 배려와 존중, 사랑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보따리 속에 있는 사랑으로 부는 모두에게 산뜻하고 상쾌한 바람펭 선생님은 더위를 정말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펭귄이니까 그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쓰러질 듯한 더위를 기꺼이 참습니다. 그런 펭 선생님을 아이들은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또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는 딸을 위해 챙겨준 보따리에는 대왕 마법 선풍기가 들어있었습니다. 펭 선생님의 엄마가 준 대왕 마법 선풍기는 펭 선생님과 아이들을 상쾌한 바람과 시원한 장소롤 이동시켜줍니다.
이렇게 펭 선생님이 견디기 힘든 더위를 견딜 수 있는 힘은 엄마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대왕 마법 선풍기라는 사랑은 펭 선생님의 더위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반 아이들에게도 포근함과 산뜻함을 선사합니다.
출판사 소개작가의탄생은 작가가 되고자 하는 모두가 주인공인 출판사로,
꿈나무 작가들의 넘치는 아이디어와 꿈을 그림책에 담아 드리는 일을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가의탄생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예술성을 발견하고 단 하나뿐인 이야기를 담아 세상에 널리 소개하는 일을 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늘 꿈나무 작가들의 예술성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은빈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지내며 겪은 뜨거운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펭 선생님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날개 부분이 손바닥을 쫙 펼친 것보다 더 큰 대왕 선풍기를 실제로 소중히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커튼에 너울지는 그림자, 매끈한 천의 광택,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습도에 매우 민감하여 스스로가 여름잠이 필요한 종이 틀림없다고 생각 중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친구 임유민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