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깜깜하고 조용한 밤이 무섭나요?
불을 켜고 엄마, 아빠에게 달려가고 싶다고요?
무서운 귀신을 발 냄새로 물리치고, 징그러운 벌레를 젤리로 만들어 버리는
유쾌한 상상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어요! 어두운 밤은 아이에게 늘 공포의 대상입니다. 할머니에게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텔레비전에서 우연히 본 무서운 장면, 때로는 머릿속으로 상상해 낸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등 갖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어둠속에서 무언가 ‘확!’ 하고 튀어나와 나를 괴롭힐 것만 같지요.
동화 속의 주인공은 깜깜하고 조용한 어둠 속에서 자꾸만 누나에게 말을 겁니다.
“귀신이 슬금슬금 나와서 내 발목을 턱 잡으면 어떡해?”, “커다란 괴물이 쿵쿵 쫓아오면 어떡해?”, “훅훅 불을 내뿜는 용은?”, “변기에서 뱀이 나올 것 같단 말야…….”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에 누나는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대답으로 동생을 달래줍니다. 발 냄새로 귀신을 물리치고, 커다란 괴물의 발바닥을 간질이고, 불을 내뿜는 용에게 오줌을 싸는 등의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누나의 꿈에서 모두 다함께 신 나게 뛰어 놀기로 약속하지요. 누나의 지혜와 유머를 통해 동생의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누나, 자?』는 아이들에게 밤은 결코 무서운 대상이 아니라, 꿈나라로 가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 주세요. 무서운 상상을 하는 것보다,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것이 더욱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라게 하는 그림책!주인공과 누나의 이야기에는 아이들이 상상해 볼 수 있는 모든 두려움의 대상이 등장합니다. 침대 밑에서 나오는 귀신, 방을 가득 채운 징그러운 벌레들, 커다란 외눈박이 괴물,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용, 화장실 변기에서 나오는 뱀 등 그 내용은 어른들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기발하지요.
남매의 상상은 그 대상을 떠올리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 대상을 물리치는 방법까지 재치 있게 생각해 냅니다. 상상에 상상을 더해 놀이하듯 생각을 이어 가고, 어느새 아이들은 상상의 공간에 직접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누나, 자?』는 여기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그림을 가득 담아,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 번쯤 스스로 떠올려 보았을 법한 괴물이나, 귀신의 모습을 그림책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 자유롭게 탐구하고, 나아가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 포인트]
· 잠들기 전, 어둠에 대한 공포를 극복한다.
·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고, 독립심을 키운다.
· 유치원교육과정 : 예술경험 아름다움 찾아보기 / 예술 감상하기
자연탐구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사회관계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조절하기 /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책 소개 깜깜한 어둠이 너무 무서워서 잠들지 못하는 동생은 자꾸만 누나에게 말을 겁니다.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발목을 확 잡는다거나, 엄청나게 많은 벌레들이 자신을 괴롭히거나, 커다란 괴물이 쿵쿵 쫓아오는 생각이 들거든요.
누나는 무서워하는 동생에게 귀신과 괴물이 나타났을 때 두려움을 버리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무서운 상상 대신, 재미있는 상상으로 잠들기 전 만나는 어둠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지요.
과연 남매가 만든 어둠 속 상상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두려움을 이겨내고, 잠자리 시간이 즐거워지는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