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걸음동무 그림책 시리즈 16권.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돌멩이 그림이 매력적인 <가장 소중한 너>의 주인공 애드리가 이번에는 깊디깊은 바닷속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남과 다름이 ‘틀림’이 아닌 세상을 빛내는 특별한 ‘개성’임을 따스하게 전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생김새와 빛깔과 무늬가 매력적인 ‘돌멩이 물고기’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각기 다른 모양의 돌멩이에 아름답게 채색된 물고기들은 화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독특한 개성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출판사 리뷰
국제독서학회 ‘IRA 어린이들이 선택한 상’ 수상
인생은 특별한 내가 특별한 타인을 만나는 다채로운 여행!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의 의미를 일깨우는 깊이 있는 그림책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돌멩이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 《가장 소중한 너》의 애드리가 새로운 이야기로 아이들을 만납니다. 아빠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 애드리가 이번에는 깊디깊은 바닷속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삶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애드리는 하루 종일 바닷속을 여행하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물고기들이 저마다 특별한 점이 있다는 사실이지요. 애드리의 아빠는 물고기들이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서로의 다른 모습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기 때문에 이 세상이 다채롭고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애드리의 엄마는 인생은 특별한 물고기를 만나는 여행과 같으며, 애드리 역시 특별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애드리의 부모가 들려준 이야기는 비단 물고기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넓디넓은 세상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갈 아이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소중한 삶의 가치입니다. 바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열린 자세이지요. 남과 다름이 ‘틀림’이 아닌 세상을 빛내는 특별한 ‘개성’임을 이 책은 따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애드리처럼 그리고 바닷속 물고기들처럼 자신 역시 특별한 개성을 가진 존재임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룬 이 책은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뿐 아니라 삶에 무뎌진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전작 《가장 소중한 너》와 마찬가지로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생김새와 빛깔과 무늬가 매력적인 ‘돌멩이 물고기’들을 생생하게 그려 냈습니다. 각기 다른 모양의 돌멩이에 아름답게 채색된 물고기들은 화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독특한 개성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바닷속 여행을 함께 따라가며, 어린이들은 물결 사이에서 파도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돌멩이 물고기를 찾고, 장면마다 숨어 있는 애드리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애드리는 물 위로 통통 튀어 올랐어요.
파도를 타고 주르륵 미끄러지기도 했어요.
애드리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하루 종일 신 나게 여행을 했으니,
애드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해요.
애드리는 넘실넘실 파도를 따라가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어떤 물고기들은 왼쪽으로 헤엄쳐요.
어떤 물고기들은 오른쪽으로 헤엄치고요.
어떤 물고기들은 둥글게 둥글게 헤엄쳐요.
어떤 물고기들은 나란히 줄을 맞춰 헤엄치고요.
어떤 물고기들은 조용히 헤엄쳐요.
어떤 물고기들은 와글와글 떠들며 헤엄치지요.
어떤 물고기들은 빛깔이 알록달록 다채로워요.
어떤 물고기들은 빛깔이 하나뿐이라 심심하지요.
어떤 물고기들은 몸집이 아주 크~고,
어떤 물고기들은 몸집이 아주 작아요.
작가 소개
저자 : 린다 크란츠
어린이들이 수여하는 ‘IRA 어린이문학상’ 수상자인 린다 크란츠는 작은 돌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며, 베스트셀러 《가장 소중한 너Only One You》와 《너는 너You Be You》의 작가이기도 해요. 독학으로 미술을 배웠으며, 어느 날 강가에서 매끄러운 돌멩이를 발견하면서 돌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남편과 함께 애리조나 플래그스태프에 살아요. 두 사람은 틈날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정든 이곳으로 돌아오곤 한답니다. 린다 크란츠의 모든 작품 목록을 보려면 웹사이트 www.lindakranz.com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