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이미지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고래뱃속(아지북스) | 4-7세 | 2013.02.25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23x33 | 0.470Kg | 26p
  • ISBN
  • 978899250527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이탈리아 국민 동요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Che Cosa Ci Vuole」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펴냈다.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잔니 로다리의 동시에 세르지오 엔드리고가 곡을 붙인 노래로, 이탈리아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동요 중 하나이다. 잔니 로다리가 ‘시적 장난감’으로서 운율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이다.

스무 고개 형식으로 정답을 찾아가다가 엉뚱 발랄하게 끝을 맺는 이 그림책은, 그 유쾌함 속에 자연이 생명력을 가지고 순환하고 지속되는 신비한 이치를 담고 있다.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은 짧지만 열매를 맺고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어 식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모습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소박한 깨달음을 전해 준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은 아이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그림작가인 실비안 보난니는 동시의 운율과 느낌을 살려 잡지, 옷감, 레이스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의 자투리들을 짜집기하는 콜라주 기법으로 그려 냈다.

  출판사 리뷰

이탈리아의 대표 아동문학가
잔니 로다리가 전하는
신비한 자연의 이치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는 이탈리아의 국민 동요


이탈리아 동요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Che Cosa Ci Vuole」가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잔니 로다리의 동시에 세르지오 엔드리고가 곡을 붙인 노래로, 이탈리아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동요 중 하나입니다.
잔니 로다리는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1970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으며, 1980년 눈을 감은 이후에도 작품이 전 세계 18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20세기 최고의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는 ‘잔니 로다리 판타지 공원’을 만들어 그를 기리고 있기도 하지요.
잔니 로다리는 동시는 마치 놀이처럼 재미있지만 주제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잔니 로다리가 ‘시적 장난감’으로서 운율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이지요.

식탁을 만들려면
목재가 필요하고,
목재를 만들려면
나무가 필요하고,
나무를 만들려면
씨앗이 필요하고,
……
-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 중에서

유쾌한 결론에 담긴 신비한 자연의 이치
이 책은 단순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식탁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먼저 식탁을 만들려면 목재가 필요하겠죠. 목재를 얻으려면 나무가 필요하고요. 또 나무가 자라려면 씨앗이 필요하고, 씨앗을 얻으려면 열매가 필요하고, 열매를 얻으려면 꽃이 필요하지요. 그래요. 식탁을 만들려면 꽃이 필요한 거예요.
뭔가 이상하다고요? 그럼 이번에는 거꾸로 한 번 해 볼까요? 꽃이 피려면 나뭇가지가 있어야겠죠. 나뭇가지가 자라려면 나무가 있어야 하고요. 나무가 자라려면 숲이 필요해요. 숲이 있으려면 산이 있어야 하고, 산이 생기려면 땅이 있어야 하고, 땅이 생기려면 꽃이 있어야 해요! 모든 것이 생기려면 꽃이 필요하죠!
스무 고개 형식으로 정답을 찾아가다가 엉뚱 발랄하게 끝을 맺는 이 그림책은, 그 유쾌함 속에 자연이 생명력을 가지고 순환하고 지속되는 신비한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은 짧지만 열매를 맺고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어 식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모습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소박한 깨달음을 전해 주지요. 이는 만물이 끊임없이 순환한다고 여긴 동양적 자연관과도 맥이 닿아 있습니다.

상상력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그림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습니다. 그림작가인 실비안 보난니는 동시의 운율과 느낌을 살려 잡지, 옷감, 레이스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의 자투리들을 짜깁기하는 콜라주 기법으로 그려 냈습니다. 본문의 서체도 조각 그림으로 자소 하나하나를 만들어 썼고, 시만 읽어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들을 상상력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그림으로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잔니 로다리의 동시를 젊은 그림작가가 신선하게 해석해 새로운 세계로 펼쳐 보여주는 이 책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2007년 안데르센 상 ‘베스트 픽션’ 부문과 솔리가토 상 ‘베스트 5’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빽빽이 자란 숲, 저마다 향기를 뽐내는 갖가지 과일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색색의 작은 꽃잎들…. 동시를 읊조리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덧 아름다운 신비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잔니 로다리
1920년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1970년 국제 안데르센상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아이들은 물론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1980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환상적이고 재미가 가득한 동화를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옛이야기처럼 읽는 세계사> <설탕 나라 초콜릿 행성> <치폴리노의 모험> 들이 있습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