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자장가  이미지

자장가
도종환 시인의
바우솔 | 4-7세 | 2012.12.12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24x25.5 | 0.415Kg | 40p
  • ISBN
  • 978898389507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를 읽으면서 그 노래를 듣는 아가가 된 듯한 평온함과 따스함이 밀려왔다. 그 노래에는 그저 잠을 재우기 위한 수단과 장치로써의 자장노래가 아닌 평화와 사랑이 가득 담긴 세계가 있었다. 이 사랑스러운 동시에 그림을 입혀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더하고 아가와 엄마가 펼치는 꿈과 사랑의 세계를 담고 싶어 그림책으로 기획,출간하였다.

  출판사 리뷰

◆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어 세상 모든 생명을 품고 부르는 노래.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를 읽으면서 그 노래를 듣는 아가가 된 듯한 평온함과 따스함이 밀려왔습니다. 그 노래에는 그저 잠을 재우기 위한 수단과 장치로써의 자장노래가 아닌 평화와 사랑이 가득 담긴 세계가 있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동시에 그림을 입혀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더하고 아가와 엄마가 펼치는 꿈과 사랑의 세계를 담고 싶어 그림책으로 기획,출간하였습니다.

시인의 자장노래는 아가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듬어주는 엄마 소리를 담은, 듣는 아가를 위한 자장가입니다. 잠을 재우는 엄마의 소리를 너머 아가가 진정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진하게 전해옵니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에서 “혼자 자는 우리 아가, 자장자장 잘도 잔다.”까지 아가는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느끼고 나아가 자신만을 위한 자장가로 스스로 체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길고 깊은 평화로운 잠의 세계를 그대로 아가에게 전해주기 위해 방문을 열고 나가는 엄마의 뒷 모습 그림처럼 말입니다.

시인은 강아지와 토끼, 병아리 그리고 혼자 자는 벌레까지 뭇 생명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자장노래를 합니다. 생명을 가진 인간과 자연은 하나입니다. 자연 속에 우리가 있고, 우리와 함께 자연은 존재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숨을 쉬고 잠을 자며 생명을 영위하는 모든 자연을 사랑합니다. 《도 종환 시인의 자장가》는 모든 자연의 생명이 걱정 없이 걱정 않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위안과 평온을 주는 자장노래입니다. 시인이 부르는 자장가는 세상에 쉼과 위안과 꿈과 사랑을 품어 주는 노래입니다.

◆ 피카소의 다색 판화 기법으로 작업!

하나의 판으로 다색 판화를 찍어내는 기법으로 작업했습니다. 이는 피카소가 처음 만들어낸 소멸법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판위에 새겨 판화지에 찍고 다시 같은 판 위에 다른 이미지를 새겨 같은 종이에 찍기를 반복하는 기법입니다. 이는 컬러 도수가 올라갈수록 색이 중첩되면서 그림에서 깊고 그윽한 느낌이 나지만, 원하지 않는 이미지나 컬러가 나왔을때는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 하는 고밀도의 정과 성이 요구되는 기법입니다.

◆ 안선재(Brother Anthony)교수의 영문 자장노래

영문페이지를 곁들여 시 그림책의 다른 느낌을 살렸습니다. 대한민국 문학상 번역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 문학 30권을 영역, 출판한 안선재(Brother Anthony)교수가 영문 번역하였습니다.
“..The rabbits sleep then wake,twelve times every night
while our baby, once asleep, stays sound asleep till dawn.

Lullaby, lullaby, little child, our baby sleeps so well...“




강아지는 문간에서 어두워도 혼자 자고
병아리는 추녀 밑에 저희끼리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토끼들은 잠을 자다 열두 번도 더 깨지만
우리 아가 한번 자면 새벽까지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산까치야 짖지 마라, 우리 아가 아직 잔다.
뻐꾸기야 울지 마라, 우리 아가 아직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둥지 속에 산새 알은
어미 새가 품어 주고,

엄마 없는 자라 알은
강모래가 품어 주고,

혼자 자는 벌레들은
나뭇잎이 재워 주고,

골바람이 불어오고
빗줄기가 떨어져도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혼자 자는 우리 아가,
자장자장 잘도 잔다.

  작가 소개

저자 : 도종환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앞에는 아름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 을 일치시키는 문인으로 불리는 도종환은 충북 청주 에서 태어났다. 그동안 《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당신은 누구십니까》《부드러운 직선》《슬픔의 뿌리》 《흔들리 며 피는 꽃》《해인으로 가는 길》《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사월 바다》등의 시집과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사람은 누구나 꽃이다》《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등의 산문집을 냈다. 신동엽창작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대 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용아박 용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