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년차 산업디자이너 아빠와 지난 15년간 40여 권의 어린이 책을 만들어 온 작가 엄마가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시작은 못 말릴 정도로 중장비를 좋아하던 어린 아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였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부터 중장비 이름을 외고 다니던 아이를 위해 아빠는 아이 키보다 더 높이 늘어나는 골판지 사다리차를 만들고, 삽이 여러 개 달린 괴물굴착기를 디자인하고, 여느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는 중장비들을 그렸다.
“더 많이, 더 높이, 더 크게!”를 외치는 아이를 위해 아빠는 퇴근 후면 더 많은 중장비들을 그리고 또 그렸답니다. 그리고 이 중장비들은 매일 밤, 아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속 멋진 주인공들이 되어 주었다. 《고마워요, 중장비차》는 세 가족을 끝없이 웃게 만들던 어느 날 밤에 완성된 이야기 중 하나다.
출판사 리뷰
거대한 중장비차와 작은 물고기의 만남!
“도와줘요, 중장비차!”쿵쾅쿵쾅 철커덕 윙윙~
공사가 한창인 건물 공사장.
열심히 일하던 중장비차들이 어항 속 작은 물고기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굴착기가 지게차로, 지게차가 덤프트럭으로, 덤프트럭이 다시 사다리차로…
커다란 중장비들은 작은 물고기를 올리고 내리고 옮기고 실으며 달려갑니다.
찰랑찰랑 어항물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울퉁불퉁한 길, 끊어진 길, 높은 길, 낮은 길을 지나 달리고 또 달려서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요?
세탁기, 청소기를 디자인하는 아빠가 그리고,
그림책 작가 엄마가 쓰다! 《고마워요, 중장비차》는 20년차 산업디자이너 아빠와 지난 15년간 40여 권의 어린이 책을 만들어 온 작가 엄마가 함께 만든 그림책이에요. 시작은 못 말릴 정도로 중장비를 좋아하던 어린 아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였답니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무렵부터 중장비 이름을 외고 다니던 아이를 위해 아빠는 아이 키보다 더 높이 늘어나는 골판지 사다리차를 만들고, 삽이 여러 개 달린 괴물굴착기를 디자인하고, 여느 그림책에서는 볼 수 없는 중장비들을 그렸어요.
“더 많이, 더 높이, 더 크게!”를 외치는 아이를 위해 아빠는 퇴근 후면 더 많은 중장비들을 그리고 또 그렸답니다. 그리고 이 중장비들은 매일 밤, 아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속 멋진 주인공들이 되어 주었어요. 《고마워요, 중장비차》는 세 가족을 끝없이 웃게 만들던 어느 날 밤에 완성된 이야기 중 하나랍니다.
전문 산업디자이너의 정확한 디자인과 표현!
어린 중장비차 마니아들을 위한 하나뿐인 그림책아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거치게 된다는 중장비홀릭의 시간. 아이들은 이름도 낯선 중장비 이름을 줄줄 외며 각종 중장비 장난감들을 줄세우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합니다. 작은 차이도 구분해 내는 이 시기 아이들의 지식과 눈썰미는 어른들을 놀라게 할 정도죠.
《고마워요, 중장비차》는 중장비를 사랑하는 이 시기 아이들의 기대와 흥미에 부응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김강두 작가는 전문 산업디자이너로서의 장기를 살려 2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중장비들을 정확한 치수와 비율로 묘사했어요. 여러 공사장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중장비들은 덤프트럭, 스크레이퍼, 불도저, 프론트엔드로더 등 이름도 정확하게 묘사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만족시키죠.
오랜 시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만들어 온 강혜숙 작가는 여기에 군더더기 없는 글을 더했습니다. 작가는 각종 중장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편으로, 우리 아이들이 중장비와 물고기의 여정을 따라가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해요. 중장비 친구들의 조심스러운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멋진 중장비가 되었다가 또 물고기가 되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두 작가는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중장비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도와주는 멋지고 매력적인 히어로이자 친구라고요. 《고마워요, 중장비차》는 오늘도 커다란 트럭을 안고 잠드는 우리 아이들의 크고 멋진 꿈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