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리틀씨앤톡 그림책' 5권. 나와 다르다고 놀리거나, 남과 다르다고 주눅이 든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다르게 예쁘고,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같음과 다름에 대한 바른 개념과 다양성의 존중을 배울 수 있다.
노랑털 고양이 마을에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줄무늬 고양이는 노랑털 고양이 엄마와 검은 고양이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랑털 고양이들은 노랑털이 훨씬 예쁘고 줄무늬는 이상하다고 줄무늬 고양이를 놀렸다. 줄무늬 고양이는 아빠의 마을에서도 놀림을 받을까 궁금해졌다. 용기를 내어 검은 고양이 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줄무늬 고양이는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좀 다르면 어때!
같음과 다름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노랑털 고양이 마을에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줄무늬 고양이는 노랑털 고양이 엄마와 검은 고양이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노랑털 고양이들은 노랑털이 훨씬 예쁘고 줄무늬는 이상하다고 줄무늬 고양이를 놀렸습니다. 줄무늬 고양이는 아빠의 마을에서도 놀림을 받을까 궁금해졌지요. 용기를 내어 검은 고양이 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줄무늬 고양이는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줄무늬면 어때》는 나와 다르다고 놀리거나, 남과 다르다고 주눅이 든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다르게 예쁘고,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 우리는 다르게 예쁘고, 똑같이 소중해! 노랑털 고양이들만 사는 노랑털 고양이 마을에서 줄무늬 고양이는 혼자 많이 외로웠어요. 자꾸 놀림을 받으니까 스스로도 줄무늬가 싫고, 노랑털이 갖고 싶어졌습니다. 자신의 장점도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받고,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줄무늬 고양이는 용기를 내어 검은 고양이들이 사는 아빠의 마을을 찾아 떠납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안고 떠났죠. 표범 무늬 고양이, 검정 얼룩무늬 고양이 등 자신이 알지 못했던 여러 털 빛깔의 고양이들을 만나면서 줄무늬 고양이의 세상은 점점 넓어집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줄무늬가 어떻게 보이는지만 물어봤지만, 나중에는 다른 고양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아졌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털 빛깔의 고양이가 있고, 모두 다 예쁘고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좁은 세상에서도 같음과 다름으로 분류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습니다. 《줄무늬면 어때》는 “조금 다르면 어때!”, “우리는 다 다르게 예쁘고, 똑같이 소중해!”라고 말합니다. 같음과 다름에 대한 바른 개념과 다양성의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줄무늬 고양이는 알게 되었어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털 빛깔의 고양이가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모두가 다 예쁘고 귀하다는 것을요.
줄무늬도 똑같이 예쁘고 귀하다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