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인생의 그림책 시리즈 27권.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가르쳐주기 위한 그림책이다. 태어나 단 한 번도 씻지 않은 늑대 윌슨과, 윌슨을 똥냄새에서 구해낸 또띠라는 귀여운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이를 통해 나쁜 더러움과 착한 더러움을 아주 흥미롭게 대비하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도 씻은 적이 없는 늑대 윌슨! 온 집안에 고약한 똥냄새를 풍긴 윌슨은 엄마의 불호령을 견디다 못해 결국 집을 뛰쳐나오고 만다. 헛간에 숨어 있던 윌슨은 귀여운 소녀, 또띠를 만나게 되고, 또띠를 통해 깔끔하고 의젓한 신사로 거듭나는데….
출판사 리뷰
“뙤약볕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놀면
몸이 더러워질까 봐 두려운가요?“
하지만 더러움이 다 나쁜 건 아니랍니다!
나쁜 더러움! Bad Dirt !
→ 더러워진 몸을 제때 씻지 않고 오래 묵혀두면 우리 몸에 나쁜 때가 쌓여요. 그럼 온갖 세균이 득실거리고, 몸도 쉽게 아프게 되죠.
나쁜 더러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에요!
착한 더러움! Good Dirt!
→ 신 나게 뛰어놀다 더러워지는 건 괜찮아요. 흙이랑 잔디 얼룩은 물로 씻기만 하면 금세 깨끗해져요. 게다가 흠뻑 땀을 흘리며 뛰어놀면 우리 몸은 더욱 튼튼해지지요.
이런 것이 바로 착한 더러움이에요!
맘껏 뛰어놀고 깨끗이 씻는 건강한 습관!
건강한 그림책!
요즘 야외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발견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도심은 공해로 오염됐고, 심지어 놀이터조차 아이들에겐 안전하지 못하지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시름 또한 늘어만 갑니다. 아이들은 답답한 실내에서 온종일 컴퓨터 게임과 씨름하고 있고, 머리는 똑똑해지는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몸은 자꾸만 허약해져 갑니다. 맘껏 뛰어놀고 흠뻑 땀을 흘려야 할 우리 아이들, 과연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신간 <더러워지면 좀 어때?>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가르쳐주기 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고 씻기 싫어한다면, 혹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다면 이 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픈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똥냄새가 난다고? Bad Dirt
신 나게 뛰어놀다 더러워진 건 괜찮아! Good Dirt
재미있게 뛰어놀다 땀으로 흥건해진 몸은 결코 똥냄새를 풍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놀다가 더러워진 몸을 제때 씻지 않고 방치하면 고약한 냄새를 풍길 뿐 아니라, 우리 몸은 온갖 세균과 병의 온상이 되지요.
영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말썽꾸러기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캐릴 하트는 더러움에도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착한 더러움(Good Dirt)과 나쁜 더러움(Bad Dirt)이 그것이지요. 그림책 본문에는 태어나 단 한 번도 씻지 않은 늑대 윌슨과, 윌슨을 똥냄새에서 구해낸 또띠라는 귀여운 소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나쁜 더러움과 착한 더러움을 아주 흥미롭게 대비하고 있지요. 작가의 독창성이 매우 빛나는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도 씻지 않은 늑대가 있어요.
윌슨이라는 이 늑대는
머리를 빗은 적도 없고
세수조차 한 적이 없어요.
속옷은…… 물론 단 한 번도 갈아입은 적이 없지요.“
“으 윽 ! 이 고약 한 냄새는 뭐지?”
“끄아아아악! 괴물이닷!”
“코 고는 소리도
정말 괴물 같네!”
“신 나게 놀다가 더러워지는 것은 괜찮아.
흙이랑 잔디 얼룩은 물로 씻으면 곧 깨끗해져.
그럼 똥냄새는 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