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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섬, 투발루  이미지

사라지는 섬, 투발루
2012 경기문화재단 우수아동도서 선정
북스토리아이 | 4-7세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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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2 경기문화재단 우수아동도서 선정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3권.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에서 서서히 바다에 잠기는 나라, 투발루 섬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룬 환경 그림동화책이다. 투발루 섬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해 머리를 모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환경에 대해, 인간에 대해,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에 대해, 나아가 나라와 인간이 사는 지구에 대해 한 번쯤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 오늘날 우리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2012년 환경운동연합 추천 도서

지구 저편, 바다에 점점 잠겨 가는 투발루
소중한 터전을 잃어버린 투발루 사람들의 안타까운 이야기.

아름다운 투발루의 흔적이라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우리에겐 먼 나라의 이야기같이 들릴 때가 많다. TV나 신문지상을 통해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바닷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다고, 공해로 인해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초래한 현상이라고, 자주 들어오고는 있지만, 솔직히 피부에 절실히 와 닿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살고 있는 땅이 점점 물에 잠겨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나라까지 곧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는 위기감에 쌓인 곳이 있다. 바로 아홉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뉴질랜드 앞바다의 아름다운 섬나라, 투발루다. 그들에게 지구온난화는 곧 죽음을 의미한다.

투발루는 몇 년 전부터 바닷물이 섬으로 점점 밀려 들어오고 있다. 이미 2개 섬이 바다 아래로 잠겼고, 수도인 푸나푸티마저 물에 잠겨 수도를 옮겨야 했다. 조금씩 모든 것이 바다에 잠기게 되면서 투발루의 생태계 또한 변하고 있다. 투발루 사람들은 주로 어업을 하고, 말린 코코아 열매를 수출하면서 살아가는데, 최근엔 소금기가 많아 먹을 물을 구하기도 어려워졌고 코코넛 나무와 농작물들도 죽어가고 있다. 심지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비행기 활주로 주변에도 군데군데 물이 고이고 있다.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2001년 “투발루 해수면이 2100년까지 최대 88cm 상승하여 국토가 완전히 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투발루 정부는 오스트레일리아, 피지 등 이웃나라에 국민들을 이민자로 받아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불행하게도 주변국들은 거절했다. 유일하게 뉴질랜드만이 40세 이하의 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에 한해 이민을 허락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투발루 정부는 2002년부터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강대국, 산업국, 개발도상국에 있다고 생각하여, 다국적 석유기업, 거대 에너지 업체 등을 상대로 지구온난화 피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에서 서서히 바다에 잠기는 나라, 투발루. 앞으로 투발루를 그림책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걸까?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우리 곁에 있을 수는 없는 걸까? 시리즈 '책 읽는 우리 집'의 세 번째 책인 바루 선생님의 『사라지는 섬, 투발루』는 이렇듯 안타까운 투발루 섬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해 머리를 모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환경에 대해, 인간에 대해,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에 대해, 나아가 나라와 인간이 사는 지구에 대해 한 번쯤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물음을 던지는 환경 그림동화책 『사라지는 섬, 투발루』는 오늘날 우리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그림책이다.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투발루 섬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룬 환경 그림동화책

태평양 한가운데 뚝 떨어진 일 년 내내 여름인 그림엽서같이 아름다운 투발루 섬. 나는 야자나무, 모래톱, 푸른 바다, 없는 게 없는 살기 좋은 투발루 섬에 살고 있다. 투발루는 내가 태어나고 우리 아빠도, 더 옛날의 아빠의 아빠도, 아빠의 아빠의 아빠도 태어난 우리의 고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 보니 느닷없이 바닷물이 섬을 덮쳐서 발목까지 물에 잠겼고, 요리책이나 옷은 물론, 내 장난감 자동차도 물에 젖어 버렸다. 더욱 슬픈 건 바닷물이 물러가며 사방이 난장판이 되었고, 소금기 때문에 내가 심은 채소도 다 말라 죽어 버렸다. 먹을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고, 심지어 바닷물은 귀중한 유물조차 삼켜버렸다. 날마다 해수면은 조금씩 차올라 오고 있는데, 우리들이 물에 빠져 죽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바다에 삼켜지는 우리 섬의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어 골똘히 생각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결심했다. 온 세상이 여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당당하게 똑바로 선 거대한 탑을 세울 거라고. 그렇게 암담한 현실에 답답해하고 있을 때, 마침 한 편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오늘날 실제 지구 저편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발루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위스의 권위 있는 앙팡테지 상을 수상한 바루 선생님이 특유의 연필 선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색채로 실감나게 그림동화로 담아냈다. 지구온난화나 환경오염이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 곧 우리에게 닥칠 현실이라는 것을 그림동화 『사라지는 섬, 투발루』를 통해 선생님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목청 높여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IPCC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이제 50년 후면 투발루는 영영 사라져 버려 그림책으로만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 한 번 무너진 생태계는 그 누구도 쉽게 다시 복원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은 투발루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다. 또한 이렇게 사라지는 투발루를 되돌릴 방법은 없는지 우리가 지구에 사는 이상 다 함께 고민하며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바루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에티엔 미술학교에서 그래픽아트를 배운 뒤, 여러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등에 다양한 작품이 실렸습니다. 현재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서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누가 체리를 먹을까?》로 앙팡테지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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