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근육 덩어리인 아저씨와 걷기도 힘든 뚱보 아줌아는 낯설고 무서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사람들이 선입관을 갖을 수도 있지만 마음만은 아주 소박하고 착한 사람들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겉으로 보여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경계심을 버리고,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내면의 마음을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작고 소중한 것에 대한 감성적인 그림책.
독특한 캐릭터와 기법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는 독특한 캐릭터의 아저씨와 아줌마의 숲속 이야기입니다. 근육 덩어리인 아저씨와 걷기도 힘든 뚱보 아줌아는 낯설고 무서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사람들이 선입관을 갖을 수도 있지만 마음만은 아주 소박하고 착한 사람들이지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겉으로 보여 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경계심을 버리고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게 대한 내면의 마음을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저씨와 아줌마는 숲속에 사는 새들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개미들과 같이 숲속에서 공생하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해 주고 감싸주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은 미소를 짓게 합니다.
어쪄면 우리의 모습이 너무 외향적이고 이기적인에만 집착하고 있어 이렇게 소박하고 작은 것에 대한 감동의 정서가 메말라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주변의 소중하고 지켜주어야 될 것들을 같이 나누길 바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조원희
어릴 때는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크고 멋있어 보였어요. 지금은 나보다 키가 작은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아빠는 나에게 특별하고 유일한 사람이에요.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이빨 사냥꾼》으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작품으로 《중요한 문제》, 《얼음소년》, 《혼자 가야 해》,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