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퐁고가 여행 중 마주치는 물고기들과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퐁고가 만난 물고기들은 생김새나 속도, 헤엄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서로 다른 물고기들과 퐁고의 만남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다름’에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돌아보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어느 날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안녕, 퐁고야!”파란 물고기 퐁고는 난생처음 마을 밖으로 졸업여행을 떠나요. 아빠의 당부에 따라, 여행 중 마주치는 물고기들에게 다정히 인사를 건네죠.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쓰는 물고기, 작은 물고기, 풍선을 타고 다니는 물고기, 아주 빠른 물고기….
하지만, 왜일까요? 퐁고의 인사에도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하기만 해요. 점점 배는 고파오고, 가족과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은 퐁고.
과연 퐁고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은 퐁고가 여행 중 마주치는 물고기들과의 만남을 그리고 있습니다. 퐁고가 만난 물고기들은 생김새나 속도, 헤엄치는 방법이 모두 다르지요. 서로 다른 물고기들과 퐁고의 만남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다름’에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돌아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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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고기를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렴.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란다.
그럼 건강히 잘 다녀오려무나, 퐁고야.”
그다음에 만난 물고기들에게도 인사를 건넸습니다.
물고기들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지만
퐁고는 그들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짜잔
예술의 행복은 일상의 가치를 세심하게 느끼고 들여다보게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를 길잡이 삼고 벗 삼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주한 상황과 사물을 어떤 면에서 바라볼 것인지를 이야기한 <both sides> 작업으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펴낸 책으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권교육용 어린이 동화책 공모전' 대상작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일상 속에서 자신의 문화를 발견하고 가꿔갈 수 있기를 바라며 엮은 에세이집 <프로젝트 가치삶: 혼자 집 밥>이 있습니다.블로그 https://jjajan3162.blog.me/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achis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