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착한 마음을 갖고 싶은 친구들! 이 책을 열어 볼래요?
마음의 우산을 활짝 펴요!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54권《토끼의 마음 우산》은 속상한 일이 생겨도 나만 좋으면,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요즘의 사회 현실을 동물들을 통해 잔잔하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힘 있는 자들만이 잘 사는 곳, 남이 어려운 일을 당해도 모르는 척하는 차가운 모습일까요?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곳일까요? 동물들은 비록 토끼를 속상하게 했지만, 토끼는 동물들에게 마음의 우산을 나누어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토끼의 아름다운 행동을 통해 보여줍니다.
평화로운 숲속 마을에서 동물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렸어요. 비를 피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동물들이 통나무집을 발견하고 하나둘 통나무집 문 앞으로 모여들었어요. 촘촘히 서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덩치가 큰 코끼리가 갑자기 끼어들자 몸집이 작은 토끼는 그만 밖으로 튕겨 나가고 말았어요.
얼떨결에 당한 일이라 토끼는 땅에 주저앉아 속상한 표정으로 다른 동물들을 쳐다보았어요. 도와달라는 표정이었겠지요. 하지만 코끼리는 자신 때문에 토끼가 튕겨 나가 비를 맞게 되었어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함께 서 있던 다른 동물들도 토끼를 일으켜 세워 주거나 한마디 위로의 말도 건네지 않고 모르는 척했습니다. 게다가 곰은 “토끼야, 힘을 키우고 와!”라고 냉정하게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토끼에게 한마디 한 곰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곰’에게 세상이란 강한 자만이 살아남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인가 봅니다. 최정현 작가는 ‘코끼리’와 ‘곰’ 그리고 모르는 척하는 다른 ‘동물’들에게 토끼처럼 따스하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하거나 힘이 센 존재가 자신을 괴롭히고 내가 불행한 일을 겪고 있을 때 외면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그들을 똑같이 대하는 것이 아니라 토끼처럼 마음의 우산을 나누어 주며 세상이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차가운 세상을 향해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최정현 작가의 글과 탁 트인 구도와 파스텔톤으로 잔잔하게 토끼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낸 김온 작가의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들어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살아갈 때 행복해진다는 것을 《토끼의 마음 우산》을 통해 일깨워줍니다.
“지식지혜 시리즈 꿈터 그림책은?” 3-7세, 초등1-2-3학년을 위한 감성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지 시리즈 꿈터 그림책'은 초등학교 1-2학년과 세살부터 일곱 살까지의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지지시리즈는 문장력 표현, 생활 습관, 건강, 사물을 관찰, 호기심, 상상력과 감성, 우정과 협동, 꿈, 용기와 자신감, 끈기, 배려, 존중, 예절, 바른 인성, 잘난 척, 이기심, 욕심, 질투, 소통, 함께, 후회, 수 개념, 시계보기, 두뇌 활성화를 위한 발음 연습,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가족 사랑을 배우며, 긍정적 가치, 부정적 가치를 은연중에 깨달을 수 있게 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고난, 역경, 연민, 긍정, 감동, 공감, 희망 공동체 예절에 대해 알며 리더십을 키우며 자존감, 나답게, 흉내 내기, 착한 마음, 다문화 아이들 이야기 등 어린 아이들을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의 경우에도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유아, 아동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식지혜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식지혜 시리즈 꿈터 그림책은 계속 출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