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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하나 더
배전운 '60 80 회고록
맑은샘(김양수) | 부모님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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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화학 공업계를 누비며 산업화의 한 기틀을 마련한, 그야말로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의 산증인이다.

두 차례나 수상한 산업 훈장은 뚝심에 찬 발걸음으로 이룩한 성과이며, 이탈리아 기사장은 신뢰와 자부심을 지켜낸 의리의 표상이다. 전후 열악한 경제 규모에서도 석유화학공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구 곳곳을 누빈 산업화의 전령.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삶의 순간순간에 저자와 동 세대가 일궈놓은 편리함이 머물고 있었음을,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공감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의 산증인이 전하는 메시지

『내 평생 하나 더』는 196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산업 현장에서 활약했던 전문 경영인의 이야기다. 그 시절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내 한 평생’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간하게 되었으며 지난 산업현장에 겪은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하나의 ‘회고록’을 남기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1960년대 초, 100달러대의 1인당 국민 소득이 오늘날 3만 달러를 바라보면서, 석유 화학, 철강, IT, 자동차, 가전, 건설, 발전, 무역,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 Top 10의 경지에 올라선 이면에, 모든 게 부족했던 그 시절에 얼마나 열정적으로 어떻게 일해서 그 기초를 닦았는지 지금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전해 주고 싶다.

중국이 한국을 얼마만큼이나 배웠느냐 하는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등소평의 참모들이 ‘우리는 철광석 자원도 많고 기술력도 있으니, 한국 포항 제철과 같은 종합 제철을 건설합시다.’ 하니까, 등소평 왈, ‘우리는 박태준이 없지 않으냐?’ 했다는 것이다.
중국이 한국을 제대로 배우기 전, ‘경제 개발과 수출 확대’란 목표를 내세웠으면서도 물품 수입 관세, 18% 부과 원칙을 고수했고, 하물며 수출용 원자재에 대하여도 물품세, 비과세 또는 환급 정책을 세울 줄 몰랐었다.
이에 ‘웨이하이’, ‘샤먼’ 등 주요 항구에서는 관세 포탈, 즉 밀수가 성행했는데, 홍콩에서 심천으로 들어오는 광동성의 세관에서는 간이 검사만 하고, 컨테이너 당 최소 금액을 형식적으로 부과하고 신속히 통관시킴으로써 기업 경제 활동에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에 중앙 정부에서는 위법 행위라고 경고하고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초지일관하였다. 그래서 중앙 정부는 군을 파견하여 엄단하겠다 했는데 성 서기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성 군으로 항전하겠다고 대응하였었다.
결국은 중앙 정부가 수출용 원자재 수입 관세 환급제를 채택하여 합리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부터 개발 붐이 일어나 80년대 말까지 개발 의욕을 불태웠고, 이 기간에 애국하는 숨은 일꾼들이 많았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서울 올림픽 이후 1990년대부터 한국식의 개발붐을 일으키기 시작하여 2010년 대까지 20년 동안에 놀라운 성과를 내었는바, 이 기간에 광동성 서기장과 같은 목숨을 건 애국 행정가들이 있었다.

중국은 개혁 개발의 바람이 제대로 일기 시작하자, 집행부를 이공계 대졸 출신으로 무장하여 수리적이고 논리적인 행정 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강택민은 상해 교통대학 전기공학과 출신, 후계인 ‘후진타오’는 청화대학의 수력전기 공학과, 그리고 이어서 ‘시진핑’은 청화대학의 기계공학과/법과 출신이다. 현재 일곱 명의 정치국 상무위원 중 비공과계 출신은 한 사람, 국무원 총리, ‘리커창’으로 북경대학에서 법학과를 마친 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경제 정책통으로 되어 있다. - 162p

  작가 소개

저자 : 배전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졸업합동화학공업, 호남비료, 호남엔지니어링, 유공, 대우엔지니어링, 대우실업, 대우조선공업, 이수화학공업 근무. 이수윤판, 이수세라믹, 하이켐, 모리아 설립 및 대표이사 역임포상1976. 철탑 ‘산업훈장’ 수상1986. 동탑 ‘산업훈장’ 수상1989. 이탈리아 공화국 훈장, ‘기사장’ 수상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역동하는 역사의 흐름
제2장 호남비료 주식회사/호남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개발 공사
제3장 주식회사 유공과 석유 화학 사업
제4장 제철화학 주식회사
제5장 대우 그룹
제6장 이수화학공업 주식회사/이수세라믹 주식회사/이수윤판 주식회사
제7장 주식회사 대우-II
제8장 나의 60-80 이야기
제9장 제3차 오일 쇼크와 그 후

맺는말
부록 UFO와 미래 에너지 이야기
나의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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