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의 대표작
4미터로 펼쳐지는
수잔네의 사랑스러운 마을로 놀러 오세요!
누가 어디에 있을까요? 책을 쭉 펼쳐 봐요!
4미터 그림 속에 담긴 행복한 마을 이야기어서 오세요! 시골 마을의 집, 기차역, 백화점, 공원으로 이어지는 그림 속에, 장면마다 같은 사람들이 등장해요. 책장을 넘기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나 찾아볼까요? 등장인물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숨어 있어요. 책을 쭉 펼치면 4미터나 되는 병풍으로 변해요. 이곳은 바로 수잔네의 행복한 마을이랍니다. <수잔네의 4미터 그림책> 세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밤까지 총 5권으로 이루어져 같은 공간과 같은 인물들을 배경으로 계절의 변화와 시기마다 달라지는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수잔네의 4미터 그림책>이 주는 3가지 재미
★ 찾는 재미책장을 넘길 때마다 같은 인물들이 계속 등장해요. 꽃무늬 바지를 입은 수잔네, 책벌레 페트라, 책방 할아버지, 앵무새 니코…. 모두모두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으니 잘 따라가 보아요. 겨울에 짓기 시작한 유치원은 다음 해 가을이 되어서 완성되었어요.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팔던 아주머니는 가을에는 군밤을 팔지요! 계절별로 인물들이, 공간이 어떻게 변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 세우고 펼쳐서 보는 재미이렇게 커다란 책 본 적 있나요? <수잔네의 4미터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펼치다 보면... 세상에나, 무려 4미터나 된답니다! 4미터 그림책 안에 아기자기한 재미가 빼곡이 담겨 있지요. 책을 병풍처럼 펼쳐 놓고 폴짝폴짝 뛰어넘기도 하고, 빙 둘러서 나만의 책 집을 만들기도 하지요.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책과 친해져요.
★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수잔네의 4미터 그림책>에는 글이 하나도 없어요. 유년기에 좋은 글이 있는 그림책은 많이 접하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입니다. 더불어 그림이 이야기를 전달하는 좋은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떠올려 보고 상상해 보는 것 또한 소중한 경험입니다. 이 사랑스러운 책을 앞에 두고 엄마 아빠와, 또는 친구와 함께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상상력도, 따뜻한 정서도 쑥쑥 자라날 거예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작은 노벨 문학상’이라고도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은 그림책 출판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명예로운 상 중 하나예요. 독일이 자랑하는 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는 2016년 수상자로, <수잔네의 4미터 그림책> 시리즈는 그녀의 대표작입니다. 이 타고난 이야기꾼은 글 없이도 그림이 얼마나 조잘조잘 이야기할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3층집부터 호수가 있는 공원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이 마을 한 바퀴를 산책할 때, 한 장 한 장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걸어가요.
또한, 그녀의 빛나는 재능은 환상이나 판타지 없이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얼마나 근사하고 아름다운지 보여 줍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사랑스럽고 따듯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이웃, 마을, 가족…
관계와 공동체에 대한 감각을 길러 주는 그림책 요즘은 이웃사촌이 점점 사라져 가요. 도시는 커지고, 시간은 빠르고,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에 바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속에는 따듯하고 정겨운 공동체에 대한 바람이 있고, 특히 아이들은 허물없이 가까워지는 데 재능이 탁월하지요. 수잔네의 마을을 찬찬히 바라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소소한 재미를 찾아보고 이야기하며 즐기는 동안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레 이웃이나, 마을, 공동체에 대한 감각을 느끼고 인지하게 될 거예요.
각 권 소개
수잔네의 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와요. 수잔네는 킥보드를 타고 시내에 나왔고, 안드레아 할머니는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가고, 까치 눈에는 모든 것이 신기해요. 온 마을에 꽃이 가득해요. 수잔네의 마을에 봄이 왔어요.
수잔네의 여름 온 마을에 초록빛이 짙어져요. 여기저기서 선풍기가 돌아가고 아이스 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한차례 비가 쏟아지기도 해요. 그나저나 모두들 꽁꽁 포장된 선물을 들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 호숫가에서 수잔네의 생일잔치가 열렸네요! 때마침 예쁜 무지개도 떴어요. 수잔네 마을의 여름이에요.
수잔네의 가을 철새가 하늘을 날고 단풍잎이 떨어지는 가을이 왔어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이 바빠지기 시작해요. 내내 공사 중이던 유치원이 드디어 문을 열어요. 준공 기념 등불 축제를 위해 사람들이 예쁜 등불을 들고 걸어가요.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왕호박 선발 대회에 참가하려고 호박을 들고 가는 사람들도 여럿 있답니다!
수잔네의 겨울 아침은 고요하고, 펑펑 함박눈이 내려요. 수잔네의 마을에 겨울이 왔어요. 책방에는 크리스마스 그림책들이 진열되고,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벼요. 하늘에는 하얀 눈이, 거리에는 조명들이 빛나요. 얼어붙은 호수에선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아요.
수잔네의 밤 은은한 달빛, 선선한 바람. 산책하기 좋은 여름밤이에요. 엄마는 잠든 아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사람들은 풀밭에 누워 불꽃놀이를 보고, 도둑은 제 갈 길을 가다 경찰에게 혼쭐나지요. 마을 길을 따라 아직 잠들지 않은 사람들과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 세트 한정판 깜짝 선물 “종이 인형 키트”오리고 접어서 만드는 종이 인형 키트! 수잔네의 마을 속 주인공들과 함께 재미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아요.
아티비티 시리즈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파블로 피카소는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문제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서도 예술가로 남아 있는가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며 내면의 예술가를 잃지 않고 더욱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따분한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운 친구로 느끼길 원합니다. 조형적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탁월한, 예술적인 그림책을 지향합니다. 아트에 액티비티를 더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쉽고, 즐겁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