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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 시불류 我不流 時不流 이미지

아불류 시불류 我不流 時不流
해냄출판사 | 부모님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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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외수의 비상법, 我不流 時不流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하악하악』으로 6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외수 작가의 신작 에세이. ‘이외수의 비상법’ 『아불류시불류』는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라는 작가의 글을 핵심적인 표현으로 정리한 제목으로,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
무엇이 푸르냐고 나에게 묻지 말라. 그대가 푸른 것이 곧 진실이다.

당신의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만들고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면 물처럼 살아갈 일이다. 낮은 곳으로만 낮은 곳으로만 흘러서 어제는 옹달샘이었다가 오늘은 실개천이 되고 오늘은 실개천이었다가 내일은 큰 바다가 되는, 물처럼 인생을 살아갈 일이다."

『아불류 시불류』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화가 정태련이 ‘거대한 시간 속에 살아 숨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세밀화 59점이 이외수 작가의 시적인 언어들과 어우러진 책으로, 시간에 좇겨 허둥지둥 매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중심은 오직 나에게 있고 자유자재로 시간을 운용하는 자만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예술이란 서두르지 않는 데서 오는 안정감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신념이 같은 격조와 감성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철저한 장인정신과 절제미, 자유로운 의식의 흐름들을 가득 담고 있어 지친 현대인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주는 청량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근시간 빠듯하고 마감에 좇겨도, 가슴 한가득 꿈이 있다면……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와 생명의 전령사 정태련이 탄생시킨 희망의 메시지


‘트위터계의 대통령’, ‘트위터계의 간달프’, ‘소통의 절대자’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며 1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네티즌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꽃노털 옵하’ 이외수 작가, 그리고 우리 자연 속 살아 숨 쉬는 생명들의 정신까지 그리겠다는 포부로 붓 끝에 영혼을 담고 있는 세밀화가 정태련 작가의 세 번째 만남 『아불류 시불류』가 2010년 4월 출간된다.
2008년 시적인 글과 생동하는 그림의 탁월한 미학을 선사하며 6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하악하악』이후 2년 만에 출간되는 이외수 정태련 작가의 신간 에세이 『아불류 시불류』는 지난 2년간 이외수 작가가 트위터 사이트(www.twitter.com/oisoo)에 올린 2000여 편의 글 중에서 수백 네티즌의 리트윗을 받은 323꼭지의 원고와 정태련 작가가 ‘시간과 나, 그리고 영원’을 주제로 그린 59컷의 세밀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페이지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서정이 넘치며 ‘책의 혁명’이라 할 정도로 신선하고 획기적이다.
45년의 흡연을 단 하루 만에 그만 둔 탓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때 트위터라는 쌍방향 소통 사이트를 접한 이외수 작가는 매일 5~10회의 글을 다듬어 써올리며 네티즌과 소통하면서 금단현상을 이겨냈다고 술회한다. 때때로 조금씩 잠을 청하는 ‘조각잠’을 평생 해온 그가 사색의 편린들을 독자들과 나누면서 느낀 것은, 단 몇 줄의 문장이 독자를 감동시키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는 나이임에도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24시간을 오롯이 버티고 앉아 모니터 너머에 잠 못 들고 있을 독자들을 생각하며 쓴 글들은 커다란 울림이 되었고, 아침마다 작가의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네티즌이 1년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트위터 사용자는 20만 명(2010년 3월 기준)으로 추정되는데, 그중 60퍼센트가 이외수 작가와 소통하는 것이다.
이 세 번째 만남을 위해 이외수 정태련 작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의기투합했다. 시간 속에 내가 있고, 그대가 있고, 그리고 생명이 있다는 가르침, 시간을 아우르고 넘어서서 마침내 자신 안에 품어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我不流 時不流]”라는 리듬감 있고 함축적인 표현의 제목과 함께 책 전반에 녹아 있다. 29년이라는 긴 세월을 선배와 후배, 형과 아우, 그리고 예술적 동반자로 함께해온 두 작가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다시 한 번 돋보이는 이번 작업은, 글과 그림이 물처럼 흘러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사람도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 자신의 손안에 시간을 흐르게 해야 함을 일깨워주며 독자들의 인식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예술이란 서두르지 않는 데서 오는 안정감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신념이 같은 격조와 감성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철저한 장인정신과 절제미, 자유로운 의식의 흐름들로 가득하다.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생동감 넘치는 에세이 『아불류 시불류』는 지친 현대인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주는 청량제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외수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는 현재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의 밤을 지새고 있다. 2009 소생법 『청춘불패』 . 2008 생존법 『하악하악』 .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 작가 홈페이지 http://www.oisoo.co.kr.

그림 : 정태련
사라져가는 한국의 동식물들을 세밀화로 되살려내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간직하고 살아가는 화가로,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다년간 생태관련 세밀화 작업에 전념했다. 그는 자연의 형상만을 묘사하는 세밀화의 일반적 기법을 초월해서 생명과 영혼의 본질까지를 표현해 내는 독보적 경지에 도달해 있다. 현재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느림의 삶을 영유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의 민물고기 65종을 세밀화로 그린 『하악하악』, 야생화 55컷을 담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세밀화와 입체적 기법의 만남을 추구한 『청춘불패』와, 『보리 동식물도감』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생명들』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사는 강』 등이 있다

  목차

1장 처음으로 별을 오각뿔로 그린 사람은 누구일까
2장 지구에는 음악이 있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이다
3장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4장 시계가 깨진다고 시간까지 깨지는 것은 아니다
5장 겨우 여덟 음절의 말만으로도 온 세상을 눈부시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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