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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금서
새움 | 부모님 |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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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것은 위험한 책이다. 작가 김진명이 파헤친 대韓민국의 비밀!
봉인된 『천년의 금서』를 펼쳐라!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인 김진명이 오랜 침묵 끝에 또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할 대작을 가지고 왔다. 대한민국 역사의 비밀이 이 한 권의 금서 속에서 펼쳐진다. 『천년의 금서』는 고대사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 또 하나의 문제작이다.

핵융합 발전의 획기적인 발전을 주도했던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는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귀국한다. 그는 대통령 초청만찬에서 공적을 치하 받지만 기쁨도 잠시, 며칠 후 친구의 충격적인 죽음을 접하게 된다. 경찰 수사에서 친구의 죽음은 자살로 판정되지만 정서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한다. 정서는 사건을 파고들다 다른 친구인 한은원 교수까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둘은 韓이라는 하나의 실마리로 연결된다. 그리고 드러나는 韓의 실체! 비밀은 시경詩經 속에 있다.

도서 페이지 모서리에 얼룩으로 보이는 무늬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죽은 자가 남긴 다섯 개의 별자리, 실종자가 남긴 한 통의 메일

ETER의 물리학자 이정서는 귀국 후, 옛 친구의 자살소식을 접한다.
미진은 사서삼경에 목매달아 죽었고 은원은 실종 상태다.

사건의 미궁 한가운데엔 대韓민국이 있다.

우리나라의 한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한국인으로 살면서 우리는 이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조금 배웠다는 사람은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이 삼한이 또 어디서 왔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한이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혔던 작가 김진명이 이 세상에 남아있는 모든 기록들을 필생 동안 추적한 끝에 찾아낸 ‘韓’의 실체.
그리고 미국의 NASA 프로그램에서 증명되는 천문학적 실체에 대한 진실.

화성이 붉은 빛을 내면서 서서히 진입해 대기하고 있던 두 개의 거대한 행성에 차츰 한 방향으로 늘어서는 순간 금성이 삼태성처럼 늘어선 세 개의 행성 사이로 서서히 끼어들었다. 그때까지도 수성은 나머지 네 행성의 궤도는 상관도 하지 않는 듯 빠른 속도로 돌다 갑자기 맹렬한 속도로 네 개의 행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선 선상에 쑥 들어가 버렸다.
“아아!”
다섯 개의 행성은 급기야는 완전한 일직선상에 늘어서버린 것이다. 하단의 숫자판에는 기원전 1733이라는 연도가 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서지학과 천문학, 작가 김진명의 결합이 밝혀낸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 그가 오랜 침묵 끝에 또다시 한국인의 정신을 강타한다.
봉인된 <천년의 금서>를 펼치는 순간, 대한민국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조선이라는 이름이 기록상에 처음 등장하는 건 기원전 3세기 무렵.
하지만 이 한이라는 국호는 기원전 9세기 무렵의 유력한 기록에 나온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본인들이 그어놓은 금을 한 발짝도 넘어가지 못한 채 우리 고대국가는 고조선이라고만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한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이 삼한이 어디서 왔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국호인 한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혀 한이라는 글자를 담고 있는 이 세상의 갖가지 오래된 기록들을 찾아헤매 왔다.
지구상의 온갖 서책을 다 뒤진다는 각오로 고군분투하던 내게 윤내현 교수의 중국 문헌에 대한 조언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추적의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기원전 7세기 무렵 편찬된 사서삼경 중의 한 권에서 나는 우리의 조상 한후(韓侯)라는 왕을 찾아낼 수 있었고, 후한의 대학자 왕부가 이 한후를 분명 우리의 조상이라고 확인한 저작과도 만날 수 있었다.
뻥 뚫린 상태로 있던 우리의 고대사에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확고부동한 실체가 등장한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진명 (金辰明)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입시 공부는 제쳐두고 철학, 역사 분야의 책을 읽었으며 대학 시절에는 사법 고시 공부보다는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며 세상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김진명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가이다. 대부분은 작가들이 신춘 문예나 전국적인 규모의 문학상을 통해서 등단한 반면 김진명은 그러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말 그대로 장편 소설 두 권으로 문단에 나타나서 천문학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자리 잡았다. 그 후로 발표하는 소설마다 김진명은 대중적인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만한 대중적 인기를 가진 작가는 한국에 드문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김진명은 문학적인 평론에 있어서는 그리 큰 작가로서 취급되고 있지는 못하다. '극단적 민족주의자'라거나 '과도하고 거친 상상력의 작가'라는 편이 김진명을 따라다니는 일종의 꼬리표이다. 그러나 작가 자신은 그러한 평가에 신경쓰고 있지 않다. 작가 자신은 "다만, 나는 작품 한 편 한편마다에 목숨을 다해 내가 아닌 우리의 문제를 담아낼" 뿐이라 답하고 있다.

문학이나 습작과는 거리를 가졌던 김진명은 어려워진 가정 형편과 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불행을 당한 형의 영향을 받으며 소설가가 되었다고 한다. 김진명의 문제 의식은 체계적이고 정돈된 서구 사회와 한국 사회의 차이점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의 문제 의식은 한국 사회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인가이다. 그런 점에서 김진명은 과거 한국의 현대사를 뒤돌아보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들을 검토하고자 노력한다. 그 결과 그의 소설들은 통념을 뒤집는 역사 해석과 인물 평가, 사건 이해를 함축한다. 아마 이 과감한 문제 제기와 이해 방식이 독자를 김진명의 소설로 끌어들이는 주요한 흡인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속도감있는 김진명의 문체 역시 독자들이 소설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흥미롭게도 김진명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꼽고 있다. 김진명은 이 책이 주는 주제 의식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간명함에 감동받았다고 한다. 그만큼 김진명은 간단하고 명확한 글을 쓰고 있으면 그 글은 대중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명의 대표작으로는 한일 관계의 새로운 지형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베스트셀러가 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을 파헤친 『가즈오의 나라』, 금융 대란과 함께 찾아온 우리의 정신 문화 위기와 그 극복을 위한 『하늘이여 땅이여』, 한국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10.26을 통해서 미묘한 한미 관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 『한반도』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여교수의 죽음
2 책에 목맨 주검
3 피살자의 친구
4 사서삼경
5 한은원
6 살해수법
7 한의 유래
8 웹하드
9 중국으로
10 한중과 동국
11 왕부
12 왕가장
13 왕부의 서책
14 남겨진 메모
15 위험한 책
16 한의 진실
17 미끼와 미끼
18 함정
19 은원의 출현
20 위기
21 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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