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말을 안 듣고 뭐든 혼자서 하고 싶어 해요
아기곰은 혼자서 해보고 싶은 일들이 아주 많아요. 엄마곰의 충고도 듣지 않고 강으로 달려가고 열매도 따러 가지요. 하지만 혼자서는 자꾸 실수한다는 걸 알게 되자, 엄마곰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엄마곰은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아기곰에게 알려 준답니다. 엄마를 따라 하는 아기곰은 자기가 혼자 했을 때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아빠처럼 씩씩하게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요?
아기곰은 이제 많이 컸답니다. 아빠곰은 아기곰이 어른처럼 모험을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아기곰은 아빠의 든든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어요. 나무를 타고 꿀을 따려고 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어려웠거든요. 아빠곰은 이런 아기곰을 격려하지요. “넌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아빠가 정말 좋아요! 아빠 말대로 아기곰은 뭐든지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아기곰이 되었답니다.
출판사 리뷰
* 앞으로 읽고 돌려서 뒤로 읽는 흥미 있는 구성! 그림책 두 권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 말을 안 듣고 혼자서만 하려 하는 우리 아이, 엄마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새로운 도전을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 아빠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행복하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기 위해 엄마 아빠가 해줄 수 있는 팁이 실려 있어요.
기다려 주는 엄마를 하늘만큼 사랑해요
『엄마를 하늘만큼 사랑해』에서 엄마곰은 아기곰이 말을 듣지 않고 혼자서만 하려 해도 가만히 지켜봐 줍니다. 그러다가 아기곰이 실수를 반복하면서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얼른 달려가 어떻게 할지를 가르쳐 주지요. 이제 아기곰은 엄마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혼자서 하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들이 많지요? 아이를 지켜보다가 아이가 도와달라고 할 때 멋있게 본을 보여 주세요. 아이는 기다려 주는 엄마의 마음을 깨닫고 엄마를 하늘만큼 사랑하게 됩니다.
용기를 북돋워 주는 아빠를 하늘만큼 사랑해요
『아빠를 하늘만큼 사랑해』에서 아기곰은 처음 하는 일을 혼자서 하는 것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럴 때 아빠곰은 아기곰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줍니다. 그런 아빠의 사랑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지요. 우리 아이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때 실패하고 두려워한다면, 아빠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도와주세요. 그러면 아기곰처럼 어느 순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자주 해주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려 주세요. 아이는 아빠를 하늘만큼 사랑하게 된답니다.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실수를 합니다. 때론 넘어지고, 때론 다치기도 하지요. 그것이 안타까워 엄마, 아빠는 미리미리 실수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지만, 아이들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실수를 하면서 배우게 되지요. 그리고 실수하지 않고 훌륭하게 일을 해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대단하다!” 하는 존경의 마음을 키우게 됩니다.
이 동화 속의 아기곰도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실수쟁이였어요. 하지만 실수를 하는 순간에 “엄마, 도와줘요!” 하고 엄마를 찾게 됩니다. 엄마가 하는 대로 따라 하는 아기곰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가득히 자리 잡습니다. 위험하고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아빠가 어느 날, 아기곰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을 합니다. 아기곰은 망설입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빠는 아기곰을 격려하고 도와줍니다. 마침내 아기곰은 자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아기곰 마음속에는 아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가득해집니다.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 할 아이들의 성장기 과정입니다. 이때 엄마, 아빠와 아이들 간에 신뢰가 바탕이 된 아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세요. 자상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세요. 그 관계가 사랑임을 아이들은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말하지요. “엄마, 아빠, 하늘만큼 사랑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 아이에게 말해 주세요.
“엄마, 아빠도 너를 하늘만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