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강물의 여행  이미지

강물의 여행
물구나무 그림책 68
파랑새 | 4-7세 | 2008.01.31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23.5x28.6 | 0.442Kg | 32p
  • ISBN
  • 978896155031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우연히 강물에 빠지게 된 다섯 솔방울을 등장하여 이들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며 하나하나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강물의 이동 경로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산꼭대기, 산촌, 농촌, 대도시, 삼각주를 지나 바닷가 어촌에 이르기까지 책갈피마다 펼쳐지는 섬세한 풍경과 날씨, 동식물까지 알아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생태계와 지리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산꼭대기, 산촌 마을, 꽁꽁 언 호숫가와 웅장한 폭포, 이른 아침 농촌의 풍경과 대도시의 밤, 바닷가에 이르기까지 강물이 지나간 여러 곳의 풍경들이 서정적이고 섬세한 그림 안에 가득 펼쳐져 있다. 강한 친화력을 가진 캐릭터, 가는 펜 선을 투명하게 감싸 안는 촉촉한 수채화, 잔잔하게 녹아드는 밝고 따뜻한 색감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그림책.

  출판사 리뷰

● 다섯 솔방울의 눈을 빌어 본 강물의 여행
강물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멀고 먼 여행을 합니다. 산골짜기 개울물로 시작하여 여러 갈래 시냇물과 합쳐지고 강이 될 때까지 이곳저곳을 지나 흐르지요. 하지만 산골짜기 강의 상류에서 시작하여 중류, 하류에 이르러 바다에 흘러들어가기까지 강물이 거쳐 간 행로와 물살, 물 폭의 변화만을 짚어낸다면 과학적인 정보만 나열한 그림책에 머무르고 말 것입니다. 이 책은 우연히 강물에 빠지게 된 다섯 솔방울을 등장시켜 친밀감을 확보하고, 솔방울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며 하나하나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강물의 이동 경로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사실적으로 짚어낸 강물의 변화와 흐름
산양과 흰토끼만 이따금 눈에 띄는 깊은 산골짜기에서 작은 개울물이 솟아오릅니다. 상류의 개울물은 가파른 산골짜기를 흘러내려와 여러 갈래의 개울물과 한데 모여 강물을 이룹니다. 강물은 산 속 예쁜 마을을 지나고 폭포가 되어 깊은 골짜기 아래로 곤두박질치기도 합니다. 중류로 갈수록 경사는 완만해지고 물의 흐름도 느려집니다. 강물은 농촌 마을을 휘돌아 대도시로 흘러가고 물 폭이 더욱더 넓어지면서 하류의 어촌 마을에 다다라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실제로 강의 상류, 중류, 하류 유역에서 볼 수 있는 사실적인 풍경과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 물살의 표현이 실제 강물의 흐름을 잘 짚어내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친밀감 있는 캐릭터, 다섯 솔방울의 모험
커다란 돌틈과 풀밭 사이를 흘러간 개울물이 한 그루 소나무의 뿌리를 타고 넘을 때, 호기심 많은 다섯 개의 솔방울이 개울물로 뛰어내립니다. 솔방울들의 모험이 시작된 것이지요. 솔방울들은 물살을 타고 내려가면서, 산 아래 예쁜 마을, 웅장한 폭포가 우르릉거리는 골짜기 틈, 배가 지나는 강 둔덕을 지날 때마다 하나둘 자기가 살 곳을 정합니다. 여기서 솔방울의 눈을 빌어 본 주변의 풍광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마음에 드는 곳이 나타날 때마다 찬사를 터뜨리는 솔방울의 모습은 그냥 그림의 배경으로 지나칠 법한 주변을 돋보이게 하고, 독자의 눈길을 머물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강물의 여행에 동참한 솔방울 하나가 바닷가에 이릅니다. 작가는 ‘아무도 그 솔방울을 보지 못했어요. 혹시 얘네들은 보았을까요?’라며 독자에게 말을 걸지만 마지막 솔방울이 어디로 갔는지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썰미 있는 독자라면, 그림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지요. 솔방울은 바닷가 돌틈 사이에 어린 소나무로 자라나 있습니다. 그림책의 재치가 발휘되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이제 막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어린 솔방울들의 성장은 작은 개울물에서 커다란 강물로, 바닷물로 이어지는 강물의 흐름과 맥을 같이하며 더욱 탄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섬세하고 서정적인 이야기와 그림
산꼭대기, 산촌 마을, 꽁꽁 언 호숫가와 웅장한 폭포, 이른 아침 농촌의 풍경과 대도시의 밤, 바닷가에 이르기까지 강물이 지나간 여러 곳의 풍경들이 서정적이고 섬세한 그림 안에 가득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웅장한 골짜기는 줌인으로, 아늑한 시골 마을은 줌아웃으로 조율하며 장소의 성격에 맞게 화면에 변화를 준 점이 돋보입니다. 이 책의 화가 버나뎃 와츠는 화가라면 누구나 꿈꿀 법한 그림 형제와 안데르센 동화를 훌륭한 그림책으로 연출해 내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 또한 장난스럽게 희화화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강한 친화력을 가진 캐릭터, 가는 펜 선을 투명하게 감싸 안는 촉촉한 수채화, 잔잔하게 녹아드는 밝고 따뜻한 색감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자의 손끝을 머물게 합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