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겪는 감저인 \'토라진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만이 아닌 또래 친구들도 토라지고, 심지어 엄마랑 아빠와 언니도 토라진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가르쳐주는 인성그림책. 그리고 그런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책 속 주인공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 토라지는 건 내 마음이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유아는 자라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마음에 갖게 됩니다. 그 감정 중에는 즐겁고 행복한 것도 있지만 두려움이나 화, 슬픔 등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은 건강한 아이라면 모두 겪는 감정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성장해 나가면서 함께 즐기고 극복해야 하는 감정들입니다.
‘난, 토라져!’ 그림책은 아이들이 겪는 여러 가지 감정 중 하나인 ‘토라진다’ 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나만이 아닌 다른 내 또래의 친구들도 나처럼 토라지고, 심지어 엄마랑 아빠, 언니도 토라진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그러면서 토라진다는 감정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그런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주인공 아이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인지하고, 그 해결책을 찾고자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성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 난 이럴 때 토라져, 이렇게 하면 더 잘 토라질 수 있지!
그림책 속 주인공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 자기가 화가 났고, 자기를 화나게 한 사람을 괴롭히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서 화를 낸다고 말합니다. 또, 어떻게 토라져야 하는지 잘 토라질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요. 이런 주인공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머 어머, 나랑 똑같네.” 하면서 자신의 감정이 나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다른 친구도 느끼는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 토라지기는 어렵지 않아 하지만 그치긴 어려워!
그림책 속 주인공은 말합니다. 토라지기 어렵지 않지만 언제 어디서 토라진 걸 그쳐야 할지 잘 모를 때가 있다고. 아마 이런 감정은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어떨 때는 내가 왜 토라졌는지 잊어버릴 때고 있고요. 아이들은 이런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이 토라졌을 때를 상상하며 나름대로 어떻게 토라지기를 그만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어쩜 그림책 주인공에게 이렇게 멈추면 돼 하고 알려줄 수도 있겠지요.
작가 소개
저자 : 티투스 애커먼
1970년 스위스 리슈탈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과 영국에서 그림을 공부하였습니다. ‘나의 우표 책’ ‘친구들과의 놀이’ 등의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