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리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유아기 아이들에게 동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 숲 속 동물들은 가장 어린 오리를 아주 예뻐한다. 하지만 아기오리가 태어난 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동물들은 아기오리에게만 관심을 갖고 오리는 뒷전이다.
아기오리가 귀찮아진 오리는 아기오리의 풍선을 빼앗아 하늘로 던져버린다. 그런데 엉엉 울기 시작한 아기오리를 보자, 오리는 자기도 모르게 힘껏 하늘로 날아오르게 된다. 날아가는 풍선을 잡아 준 오리는 마음속에 꼭꼭 숨어있던 아기오리에 대한 사랑을 발견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닐 무스트
베를린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유년을 보냈다. 독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일을 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하늘을 나는 오리>가 있다.
그림 : 도로테아 아크로이드 (Dorothee Ackroyd) -
1960년 헤르포드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작가 카틘 그로투젠과 함께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연희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유아 교육을 공부했다. 가톨릭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마치고, 1994년부터 크라벨놀이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동 문학 번역, 아동 교육 및 아동 도서 출판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논리랑 놀자> 1~3권(공저), <정리형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