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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 호박 이미지

코끼리 똥 호박
웅진주니어 | 4-7세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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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웅진 지식그림책 시리즈 46권. 사육사였던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오래도록 동물의 곁을 지켰던 베테랑 사육사의 내공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아주 작은 생명이 땅에 뿌려져 싹을 틔우고 하늘을 향해 잎을 펼치더니, 마침내 또 다른 숨을 틔워 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은 겨울날, 코끼리가 자그마치 80kg이 넘는 똥을 눈다. 봄이 되자 작가와 할머니는 코끼리 똥을 거름 삼아 밭에 뿌린다. 그런데 어느 날, 밭에 나가 보니 심지도 않은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과연 코끼리 똥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출판사 리뷰

심지도 않은 호박이 주렁주렁,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아베 히로시가 전하는 생명의 경이로움!

코끼리가 뿌지직 똥을 싸면
주렁주렁 호박이 열려요.
둥글둥글 커다란 코끼리 똥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사육사였던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동물원 이야기

“나는 동물원의 사육사야. 지금부터 우리 동물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줄게.”
첫 문장부터 흥미가 당기는 그림책입니다. 옷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더니, 땀에 젖은 모자를 턱 벗어 놓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육사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킁킁 코를 벌름거리면 어디선가 풋풋한 흙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육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그만큼 생생하고 풍부한 동물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아베 히로시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입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재미있는 동물원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요. 미술을 배운 적도 없고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지만, 그는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25년간 동물원에서 일하며 보고 느낀 것을 그림책으로 자연스레 녹여낸 거예요.
아베 히로시의 작품에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페이지를 가득 채운 큼지막한 그림들이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거칠게 쓱쓱 그린 듯한 스케치는 또렷하고 따뜻한 색을 덧입고 있고요. 유쾌하고 다정한 문장을 보다 보면 어느새, 투박하지만 따스한 작가의 진심에 빙그레 미소 짓게 됩니다.
<코끼리 똥 호박> 역시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오래도록 동물의 곁을 지켰던 베테랑 사육사의 내공이 묻어나는 작품이지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은 겨울날, 코끼리가 자그마치 80kg이 넘는 똥을 눕니다. 봄이 되자 작가와 할머니는 코끼리 똥을 거름 삼아 밭에 뿌립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에 나가 보니 심지도 않은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과연 코끼리 똥에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놀랍고도 생생한 동물원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작지만 강한 씨앗, 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
결국, 모든 시작은 씨앗이었습니다. 어느 날 농부 아저씨가 가져온 호박 더미 속에도, 코끼리가 힘주어 뿌지직 싸 놓은 똥 거름 속에도, 봄볕 아래 잘 갈린 밭고랑 속에도 결국에는 씨앗이 숨어 있었어요. 눈을 크게 뜨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을, 아주 작은 씨앗 말입니다.
아베 히로시는 바로 이 작은 씨앗이 가진 생명력에 주목합니다. 코끼리가 삼킨 호박씨는 크고 단단한 이빨 사이에서도, 식도를 지나 위, 소장, 대장과 직장을 거치는 소화 과정에서도 너끈히 살아남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똥거름과 함께 밭에 뿌려진 호박씨는 따스한 햇살을 쬐고, 달큼한 물을 받아 마시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합니다.
<코끼리 똥 호박>은 생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작은 생명이 땅에 뿌려져 싹을 틔우고 하늘을 향해 잎을 펼치더니, 마침내 또 다른 숨을 틔워 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비롯되지요.
<코끼리 똥 호박>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씨앗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안에 담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작은 씨앗을 닮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스한 햇살 쬐고, 달큼한 물 받아 마시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든 시작을 응원하는, 멋진 그림책과 함께 말이지요.

돌고 도는 똥을 보며 배우는 생명의 순환
똥은 돌고 돕니다. 모든 생명의 연결고리는 다름 아닌 ‘똥’에 있습니다. 집중해서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당연한 듯 놀라운 사실에 무릎을 탁 치게 됩니다.
수많은 생명의 종착지인 똥거름은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생명의 탄생지가 됩니다. 썩은 호박으로 만들어진 똥거름에서는 노란 호박꽃이 말간 얼굴을 내밀고, 문드러진 토마토가 섞인 똥에서는 다시 빨간 토마토가 댕글댕글 자라납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아이들은 <코끼리 똥 호박>을 읽으며 다양한 생명이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중심에 더러운 똥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테지요. <코끼리 똥 호박>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똥이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수많은 생명이 스쳐 가는 곳이라니 어쩐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똥은 돌고 돕니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를 자연의 신비로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놀랍습니다. 동물과 자연에 대한 진심 어린 시선, 그리고 깊이 있는 사색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품일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아베 히로시
1948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서 태어났어요. 1972년부터 25년간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JR상을, 『고슴도치 푸루푸루』 시리즈로 아카이토리 삽화상을, 『고릴라 일기』로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어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코끼리 똥 호박』 『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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