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늘 우물쭈물하기만 하는 주인공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 주어 아이 스스로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으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원하는 게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는 아이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표현 방법이 서툰 영유아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그림책
물어보면 몰랐던 걸 배울 수 있어요!유아기의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능동적으로 표현하거나 모르는 것을 묻는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기 코알라 '알라코' 역시 궁금한 것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잘 물어보지 못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우물쭈물 알라코'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생일 전날 밤, 알라코는 꿈속에서 자기가 갖고 싶어 하던 빨간색 자동차 '물물카'를 만나 물어보면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물어물어 나라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알라코는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보면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지요.
이 책은 늘 우물쭈물하기만 하는 주인공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 주어 아이 스스로 질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으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원하는 게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질문하는 아이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의 눈물을 닦고 마음을 달래 준 베스트셀러, <물어보길참 잘했다!>를 만나 보세요. 이찬규 교수님의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1. 이렇게 기획되었어요!'맘마', '빠빠'만 하던 아이가 어느 날, '바나나', '할머니', '자동차' 등 단어를 쏟아 냅니다. 언어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말을 하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도 잠시, 아이가 막상 낯선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뒤로 숨거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서도 입 한번 벙긋 못해서 속상한 경험, 많으시지요?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의 저자인 이찬규 교수님 또한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중 한 사람이었어요. 오랫동안 언어 의사소통을 연구하고 교육한 교수님은 느지막이 얻은 아이가 자라면서 말을 배우는 것을 보며 영·유아 때부터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요. 언어 습관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를 위해 교수님은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생각해 냈다고 해요. 2004년, 그렇게 발간된 시리즈의 1권 <울지 말고 말하렴>과 2권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출간 즉시 교보문고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답니다.
2. 이렇게 그려졌어요!2025년,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애플비북스에서 새로운 그림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보통 새로운 책을 만들 때는 먼저 작가 선생님이 글을 완성하고, 그 후에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화가를 찾는답니다.
<물어보길 참 잘했다!>에서는 물어보고 싶어도 입이 안 떨어지는 알라코의 속마음을 유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그래서 밝고 명확한 색감을 사용하고 단순한 선으로도 캐릭터 속에 들어 있는 여유와 '정'을 드러내어 표현하시는 바이올렛 선생님께 그림을 부탁드렸어요. 선생님은 아기 코알라 알라코의 순수한 표정과 동작을 통해 동물 캐릭터이지만 마치 우리 아이를보는 것처럼 익숙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알라코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주셨지요.
작가 선생님, 화가 선생님, 편집자, 디자이너들이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마침내 우리 아이들을 꼭 닮은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아기 코알라 알라코가 탄생했답니다!
3. 이렇게 읽어 주세요!하나. 주인공의 이름 대신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 주세요!
자신의 이름을 넣어 책을 읽어 주면 처음에는 깔깔대며 웃기만 하던 아이들도 점점 자연스럽게 평소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답니다.
둘. 아이와 함께 다른 상황들을 만들어 보세요!
책 속의 상황 말고도 아이가 실제로 겪었던 상황,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상황들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셋. 상황극을 해 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는 책 속의 상황, 상상했던 여러 가지 상황을 연극으로 꾸며
보면 더 좋아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올바른 언어 습관을 몸에 익히고 언젠가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찬규
현재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입니다. 언어의 의미를 밝히는 일과 언어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및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기 때부터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영·유아들을 위한 언어 의사소통 교육 도서인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인 <울지 말고 말하렴>,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 보렴>, <물어보길 참 잘했다!>,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를 썼습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 <언어 커뮤니케이션> 등이 있습니다.